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090904)

susuhan-i(류~쌤..) 2009. 9. 7. 17:53
090904 5:21 AM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MBC 라디오 표준 FM 95.9MHz. 이외수의 언중유쾌(육회가 아닙니다). 시사칼럼. 인물열전. 고민상담 순으로 진행됩니다. 밤 9시 35분. 삼쾌(유쾌. 통쾌. 상쾌)를 보장하겠습니다.

090904 3:17 AM
어떤 사람이 내게 물었다. 왜 선생은 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십니까. 내가 말했다. 저는 외모로 글을 쓰지는 않으니까요.

090904 2:43 AM
햇빛이 투명할수록 아픔은 선명해지는 가을. 이별은 가장 잔인한 형벌입니다.

090904 1:45 AM
그대가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기른다고 손가락질할 사람도 없고, 그대가 개구리를 애완동물로 기른다고 손가락질할 사람도 없다. 그러나 이빨도 뽑지 않은 살모사를 애완동물로 기른다면 여러 사람의 손가락질은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