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212~100215)
susuhan-i(류~쌤..)
2010. 2. 16. 17:51
10.2.15 오전 7:12
어떤 마을에 날도래가 출몰해서 골치를 썩였는데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하면서 출몰 즉시 날도래가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이 날도래를 더 많이 채집해 갔을까요 남자들이 날도래를 더 많이 채집해 갔을까요.
10.2.15 오전 7:04
어떤 마을에 날도래가 출몰해서 극성을 부렸다. 마을 전체가 날도래 천지였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출몰하는 즉시 말끔히 자취를 감추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기자가 물었다. 박멸하는 비결이라도 있나요. 동네 어른 하나가 대답했다. 정력에 좋대여.
10.2.15 오전 5:13
제 얼굴 삭은 이유를 이제야 알겠네요 에혀.RT @elsdy: 키스하면 동안된다네요.
10.2.15 오전 3:09
사람들은 왜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기만 하고 자신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일까. 자신을 바꾸는 순간 세상도 바뀐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일까.
10.2.15 오전 1:44
타의에 의해서 끌려 다니는 인생은 진정한 인생이 아니다. 자의에 의해서 창조되는 인생만이 진정한 인생이다.
10.2.15 오전 12:50
해는 하나입니다. 그래서 어제 떠오른 해나 오늘 떠오른 해 중에 새해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새로울 때 천하가 같이 새롭습니다.
10.2.14 오전 8:22
봄은 버들가지에 제일 먼저 피어나지요. 버들가지 하나 뚝 꺾어서 만든 연하장 다시 올립니다. http://yfrog.com/3l27029972j
10.2.14 오전 7:37
경축. 동계 올림픽 아시아 최초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은메달. 아, 저 뒤에 얼마나 뼈아픈 나날들이 있었을까요.
10.2.14 오전 3:10
버들가지 하나를 뚝 꺾어서 연하장을 만들어 올립니다. 트윗만복래, 리플만사성^^ http://yfrog.com/1d43009624j
10.2.13 오후 4:00
'문하생'을 문학생 또는 문화생이라고 표현하신 분들은 이미 문학교실 수강생 명단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이 경우는 '선생님'을 선상님 또는 쌤님이라고 표현하는 경우와 다르다는 사실을 자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10.2.13 오전 8:17
때로는 밥 한 끼가 죽어가는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때로는 글 한 줄이 죽어가는 사람의 영혼을 구하기도 한다.
10.2.13 오전 5:26
쓰러지기 직전에 나는 정신을 가다듬었다. 허물어진 시간을 정리하고 일그러진 공간을 정리하고 무가치한 인간들을 정리했다. 이제 문학이라는 이름의 지팡이를 짚고 힘차게 일어서는 일만 남았다. 새해여 오라.
10.2.13 오전 3:54
이외수 트위터 문학교실 신청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올리시는 글을 보고 본인의 의사를 타진해 본 다음 제가 판단, 선택합니다.
10.2.13 오전 3:50
이외수 트위터 문학교실 수강생 과제는 매일 1건씩 부여됩니다. 지금까지는 상주 문하생 4명의 과제가 공개실시되고 있었습니다. 현재 확보된 트위터 문학교실 수강생은 모두 4명입니다. 총2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10.2.13 오전 2:58
앞으로 여러분이 올리시는 글들을 눈여겨 보고 이외수 트위터 문학교실 수강생을 선택하게 됩니다. 높은 감성지수와 창의력이 내포된 글에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본인이 지원할 경우에 한합니다. 선택된 분들은 쪽지(DM)로 통지해 드립니다.
10.2.13 오전 2:48
이외수 트위터 문학교실 수강생으로 선택되신 분은 한 달에 1.2회 감성마을에서 실시되는 문학강의 및 토론회에 참여하고 과제를 받아 수행해야 합니다. 여름과 겨울 각 1달 동안 시행되는 문학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10.2.13 오전 12:43
극비리에 이외수 트위터 문학교실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트위터를 를 통해서 다만 몇 분에게만이라도 문학이라는 것이 우리 사는 이 세상, 이 현실 속에서도 희망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10.2.12 오후 3:09
하루 종일 모든 풍경들이 폭설 속에 매몰되고 있네. 아, 이런 날 그대 첫사랑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10.2.12 오전 7:08
이번 겨울은 지겹게도 길었어. 자고 나면 언제나 세상이 폭설 속에 떠내려 가고 있었지. 영영 겨울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았어. 오래 내 곁에 있으리라고 믿었던 사람들은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내 곁을 떠났어. 젠장, 그래도 어쩌겠어. 웃어야지.
10.2.12 오전 4:33
아이야, 물을 끓여라 차를 달이자. 적요한 겨울 새벽, 주전자 속에서 물 끓는 소리. 망토를 펄럭이면서 마차를 타고 달려오는 눈보라 군단.
10.2.12 오전 2:39
분노를 간직하고 있으면 병이 된다. 근심을 간직하고 있어도 병이 된다. 슬픔을 간직하고 있어도 병이 된다.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분노할 때는 분노하고 슬퍼할 때는 슬퍼 하고 근심할 때는 근심하라. 그러나 절대로 오래 간직하고 있지는 말라.
10.2.12 오전 12:10
매우면 [후] 소리가 절로 난다. 그래서 매울 신[辛]자와 [후]자가 외형적으로 모양이 비슷한 것은 아닐까.
어떤 마을에 날도래가 출몰해서 골치를 썩였는데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하면서 출몰 즉시 날도래가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이 날도래를 더 많이 채집해 갔을까요 남자들이 날도래를 더 많이 채집해 갔을까요.
10.2.15 오전 7:04
어떤 마을에 날도래가 출몰해서 극성을 부렸다. 마을 전체가 날도래 천지였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출몰하는 즉시 말끔히 자취를 감추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기자가 물었다. 박멸하는 비결이라도 있나요. 동네 어른 하나가 대답했다. 정력에 좋대여.
10.2.15 오전 5:13
제 얼굴 삭은 이유를 이제야 알겠네요 에혀.RT @elsdy: 키스하면 동안된다네요.
10.2.15 오전 3:09
사람들은 왜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기만 하고 자신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일까. 자신을 바꾸는 순간 세상도 바뀐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일까.
10.2.15 오전 1:44
타의에 의해서 끌려 다니는 인생은 진정한 인생이 아니다. 자의에 의해서 창조되는 인생만이 진정한 인생이다.
10.2.15 오전 12:50
해는 하나입니다. 그래서 어제 떠오른 해나 오늘 떠오른 해 중에 새해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새로울 때 천하가 같이 새롭습니다.
10.2.14 오전 8:22
봄은 버들가지에 제일 먼저 피어나지요. 버들가지 하나 뚝 꺾어서 만든 연하장 다시 올립니다. http://yfrog.com/3l27029972j
10.2.14 오전 7:37
경축. 동계 올림픽 아시아 최초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은메달. 아, 저 뒤에 얼마나 뼈아픈 나날들이 있었을까요.
10.2.14 오전 3:10
버들가지 하나를 뚝 꺾어서 연하장을 만들어 올립니다. 트윗만복래, 리플만사성^^ http://yfrog.com/1d43009624j
10.2.13 오후 4:00
'문하생'을 문학생 또는 문화생이라고 표현하신 분들은 이미 문학교실 수강생 명단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이 경우는 '선생님'을 선상님 또는 쌤님이라고 표현하는 경우와 다르다는 사실을 자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10.2.13 오전 8:17
때로는 밥 한 끼가 죽어가는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때로는 글 한 줄이 죽어가는 사람의 영혼을 구하기도 한다.
10.2.13 오전 5:26
쓰러지기 직전에 나는 정신을 가다듬었다. 허물어진 시간을 정리하고 일그러진 공간을 정리하고 무가치한 인간들을 정리했다. 이제 문학이라는 이름의 지팡이를 짚고 힘차게 일어서는 일만 남았다. 새해여 오라.
10.2.13 오전 3:54
이외수 트위터 문학교실 신청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올리시는 글을 보고 본인의 의사를 타진해 본 다음 제가 판단, 선택합니다.
10.2.13 오전 3:50
이외수 트위터 문학교실 수강생 과제는 매일 1건씩 부여됩니다. 지금까지는 상주 문하생 4명의 과제가 공개실시되고 있었습니다. 현재 확보된 트위터 문학교실 수강생은 모두 4명입니다. 총2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10.2.13 오전 2:58
앞으로 여러분이 올리시는 글들을 눈여겨 보고 이외수 트위터 문학교실 수강생을 선택하게 됩니다. 높은 감성지수와 창의력이 내포된 글에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본인이 지원할 경우에 한합니다. 선택된 분들은 쪽지(DM)로 통지해 드립니다.
10.2.13 오전 2:48
이외수 트위터 문학교실 수강생으로 선택되신 분은 한 달에 1.2회 감성마을에서 실시되는 문학강의 및 토론회에 참여하고 과제를 받아 수행해야 합니다. 여름과 겨울 각 1달 동안 시행되는 문학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10.2.13 오전 12:43
극비리에 이외수 트위터 문학교실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트위터를 를 통해서 다만 몇 분에게만이라도 문학이라는 것이 우리 사는 이 세상, 이 현실 속에서도 희망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10.2.12 오후 3:09
하루 종일 모든 풍경들이 폭설 속에 매몰되고 있네. 아, 이런 날 그대 첫사랑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10.2.12 오전 7:08
이번 겨울은 지겹게도 길었어. 자고 나면 언제나 세상이 폭설 속에 떠내려 가고 있었지. 영영 겨울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았어. 오래 내 곁에 있으리라고 믿었던 사람들은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내 곁을 떠났어. 젠장, 그래도 어쩌겠어. 웃어야지.
10.2.12 오전 4:33
아이야, 물을 끓여라 차를 달이자. 적요한 겨울 새벽, 주전자 속에서 물 끓는 소리. 망토를 펄럭이면서 마차를 타고 달려오는 눈보라 군단.
10.2.12 오전 2:39
분노를 간직하고 있으면 병이 된다. 근심을 간직하고 있어도 병이 된다. 슬픔을 간직하고 있어도 병이 된다.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분노할 때는 분노하고 슬퍼할 때는 슬퍼 하고 근심할 때는 근심하라. 그러나 절대로 오래 간직하고 있지는 말라.
10.2.12 오전 12:10
매우면 [후] 소리가 절로 난다. 그래서 매울 신[辛]자와 [후]자가 외형적으로 모양이 비슷한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