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221)

susuhan-i(류~쌤..) 2010. 2. 22. 11:20
10.2.21 오후 7:22
어? 지금 나 아녀? RT @arapshow: 화천 감성마을서 가장 연장자이자 가장 세련된 주민은? http://twitpic.com/14invj

10.2.21 오후 1:11
싸모님은 파마중. 저는 머리 손질 다 끝내고 각별한 사이로 지내고 있는 어느 트위터에게 문자 보내고 있는중. http://yfrog.com/3gtfree2061035j

10.2.21 오후 12:58 
미용실에서 머리 했습니다^^ http://yfrog.com/4itfree2061032j

10.2.21 오전 11:16
현재만으로 사물의 가치를 판단치 말라. 모래는 처음부터 모래가 아니었고 바다는 처음부터 바다가 아니었다. 크다고 큰 채로 있는 것이 어디 있으며 작다고 작은 채로 있는 것이 어디 있으랴. 희망을 가져라. 시간이 흐르면 그대 또한 지금 같지는 않으리니.

10.2.21 오전 5:51
오늘 어떤 분으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충고 반 불평 반이 담겨 있는 메일이었습니다. 저를 만나기 위해 멀리서 감성마을을 방문했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비록 피치 못할 사정으로 멀리서 다급하게 저를 찾아 오셨다고 하더라도 전화나 메일 등으로 미리 약속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만나드릴 수가 없는 입장입니다. 저도 일정이 바쁘기 때문이지요. 정중하게 방안으로 모셔서 차라도 한잔 대접할 아량조차 없느냐고 질책하거나 화를 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분명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거지요. 비록 이름난 작가라 하더라도 허구한 날 손님 접대만 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털썩.

10.2.21 오전 4:38
지금까지 산전수전 다 겪고 난 다음에 얻어낸 결론, 나이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능력이 문제인 것이다.

10.2.21 오전 4:05
자신이 가지고 있는 외로움의 무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이에 킬로그램을 덧붙이면 됩니다. 그러니까 제 외로움의 무게는 64킬로그램입니다. 식목일이 오면 '물구나무'라는 나무를 심을 겁니다. 그러면 46킬로그램으로 줄어들지 않을까요. 물구나무니까요^^

10.2.21 오전 3:02
트위터에 박장대소가 팝콘 터지듯이 뻥뻥 터지기를 기대합니다^^ @LeeBongWon

10.2.21 오전 2:59
자신을 통째로 녹일 수가 있기 때문에 남의 혓바닥 정도는 쉽게 녹일 수가 있는 것이다. 초콜릿.

10.2.21 오전 2:50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에게도 휴일을 즐길 자격은 있다. 알흠다운 대한민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