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309)
susuhan-i(류~쌤..)
2010. 3. 10. 14:06
10.3.9 오후 7:32
감성마을에 또 눈이 옵니다. 이름을 감설마을로 고쳐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눈 많이 오는 해는 비도 많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파헤쳐 놓은 강들은 장마 때 과연 무사할지 걱정입니다. 언론들이 피해상황을 제대로 보도할지도 의문이고요.
10.3.9 오후 4:48
내 건강철학은 골골 팔십년. 금방 쓰러질 듯 골골 거리면서도 팔십 년은 거뜬히 버틴다는 것이다. 바로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비결이다
10.3.9 오후 4:21
나는 때로 무생물이 아파하는 것까지 느껴진다. 이 정도면 또라이 중에서도 상등급인데 특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프면 다 나을 때까지 살아 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차라리 내가 아픈 쪽이 휠씬 낫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니 제발 건강들 하시기를.
10.3.9 오후 12:19
그대는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축복으로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재앙으로 생각하시나요. 축복으로 생각하신다면 그 대표적인 이유는 무엇이며 재앙으로 생각하신다면 그 대표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10.3.9 오전 10:38
예술가의 자뻑은 도취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자뻑 없는 예술가는 알콜 없는 술이나 다름이 없다.
10.3.9 오전 10:06
태어나서 이외수의 소설을 한 편도 안 읽어 본 사람이나 이성과의 사랑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들은, 쯧쯧 안쓰럽기도 하지, 아직은 불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상태라고 단정해도 무방하다. 캑!
10.3.9 오전 9:56
이 각박한 세상에서, 자신 때문에 우는 경우보다 남 때문에 우는 경우가 더 많아서 고민인 분 계시는지요. 일단 위로하는 뜻으로 가볍게 어깨를 다독거려 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은 그 자체만으로 이미 시인의 자질을 타고 나신 분입니다
10.3.9 오전 9:49
쪽팔림을 무릅쓴 광고 한 토막-월간 문예지 [문학사상] 3월호에 이외수의 '완전변태'라는 단편 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감성마을에 또 눈이 옵니다. 이름을 감설마을로 고쳐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눈 많이 오는 해는 비도 많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파헤쳐 놓은 강들은 장마 때 과연 무사할지 걱정입니다. 언론들이 피해상황을 제대로 보도할지도 의문이고요.
10.3.9 오후 4:48
내 건강철학은 골골 팔십년. 금방 쓰러질 듯 골골 거리면서도 팔십 년은 거뜬히 버틴다는 것이다. 바로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비결이다
10.3.9 오후 4:21
나는 때로 무생물이 아파하는 것까지 느껴진다. 이 정도면 또라이 중에서도 상등급인데 특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프면 다 나을 때까지 살아 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차라리 내가 아픈 쪽이 휠씬 낫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니 제발 건강들 하시기를.
10.3.9 오후 12:19
그대는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축복으로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재앙으로 생각하시나요. 축복으로 생각하신다면 그 대표적인 이유는 무엇이며 재앙으로 생각하신다면 그 대표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10.3.9 오전 10:38
예술가의 자뻑은 도취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자뻑 없는 예술가는 알콜 없는 술이나 다름이 없다.
10.3.9 오전 10:06
태어나서 이외수의 소설을 한 편도 안 읽어 본 사람이나 이성과의 사랑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들은, 쯧쯧 안쓰럽기도 하지, 아직은 불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상태라고 단정해도 무방하다. 캑!
10.3.9 오전 9:56
이 각박한 세상에서, 자신 때문에 우는 경우보다 남 때문에 우는 경우가 더 많아서 고민인 분 계시는지요. 일단 위로하는 뜻으로 가볍게 어깨를 다독거려 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은 그 자체만으로 이미 시인의 자질을 타고 나신 분입니다
10.3.9 오전 9:49
쪽팔림을 무릅쓴 광고 한 토막-월간 문예지 [문학사상] 3월호에 이외수의 '완전변태'라는 단편 소설이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