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413)

susuhan-i(류~쌤..) 2010. 4. 14. 10:50
10.4.13 오후 5:15
'이외수의 별난생각' 2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부싸움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출연자 모두가 상당한 열의를 가지고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부부싸움 중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4.13 오후 4:53
한국 남편들에게는 묘한 특징이 있습니다. 사랑을 쉽게 고백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진실을 중시하기에 꺼내 놓으면 그 무게가 더 작고 가볍게 느껴질까봐 침묵하는 것입니다. 매일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모습 자체가 사랑한다는 고백입니다.

10.4.13 오후 2:50
감성마을 손님분들과 궁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역술인에게 궁합을 봤는데, 안좋다며 여러분의 사랑을 극구 반대하십니다. 이 상황에서 트위터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0.4.13 오후 2:48
미혼남녀의 사랑을 위한 힌트 - 여자는 자기를 예뻐해 주는 남자에게 목숨을 바치고 남자는 자기의 능력을 인정해 주는 여자에게 목숨을 바친다.

10.4.13 오후 2:27
'이외수의 별난생각' 지금부터 촬영 시작합니다. 오늘의 토크 주제는 '벗어야 사는 부부'입니다. 제가 MC를 보고 우주미인 전영자 사모님, 성대모사의 달인 김학도 & 프로기사 한해원 부부, 윤성현 9단, 개그우먼 김세아 씨가 출연합니다.

10.4.13 오전 8:55
오늘 방송에 필요한 자료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신체적 구조 외에 여자와 남자가 현격하게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10.4.13 오전 8:35
오늘 바둑TV 녹화 있습니다. 방영된 1편을 보니 제가 처음이라 너무 쫄아서 폐차 타이어 씹는 맛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1분에 한번씩 빵빵 터지는 진행으로 모시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0.4.13 오전 8:09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보약을 먹일 생각을 하지 말고 잔소리를 끊겠다는 생각부터 하라. 그 순간부터 온 집안에 사랑과 활기가 넘칠 것이다. 올레!

10.4.13 오전 8:02
외모가 예쁜 여자는 외모가 예뻐서 좋아하고 마음씨가 예쁜 여자는 마음씨가 예뻐서 좋아합니다. 당연하지 않습니까. 울 싸모님이 섭섭해 하지 않으시겠냐고요. 울 싸모님은 자기 소유의 노예에게 그 정도의 자비심은 베풀 줄 아는 여자랍니다. 으헝.

10.4.13 오전 7:44
그래, 이해하겠다. 당신이 내가 올리는 바른 말에 짜증이 난다면 평소 바르지 못하게 살아온 자신에게 짜증이 나는 것이다. 하지만 짜증을 내기 전에 반성을 먼저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미안, 한번 더 짜증을 내시게 만들었군.
 
10.4.13 오전 12:14
이제는 속지 않으리, 봄밤 빗속을 걸어오는 그대 발자국소리, 귀를 막아도 추적추적 들리는 환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