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707)

susuhan-i(류~쌤..) 2010. 7. 8. 18:43
10.7.7 오전 4:39
아내가 한 달 가량의 입원생활을 끝내고 마침내 집으로 돌아왔다. 도착한 시간은 새벽 2시 25분경. 작은 아들이 운전을 했다. 쉿, 마님이 돌아오셨어. 잠들어 있던 사물들이 일제히 눈을 뜨고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온 집안에 생기가 되살아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