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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카오슝) 월드 게임 - 우효숙선수(청주시청) 파이팅!!!

by susuhan-i(류~쌤..) 2009. 7. 22.

대 회 명 : 대만 (카오슝) 월드 게임

대회기간 : 2009. 7. 17 ~ 7.19 (3일간)

대회자격 : 지난해 스페인 히혼에서 열린 월드챔피언쉽에서 뱅크트랙에서 상위 포인트를 얻은 선수들만 참가 자격을 얻을수 있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경기입니다. (2009년7월 대만 세계 대회)

참 가 단 : 강한채(감독), 임재호(코치), 이미영, 김혜미, 우효숙, 이명규, 김민호, 임진선

 

《현지도착날 소식》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9 월드게임에 출전한 스피드 국가대표선수단은 7월 15일(수) 밤11시 카오슝공항에 도착하여 ID카드를 발급받은 후 숙소로 이동하여 여정을 풀고 이튿날인 7월 16일(목) 공식훈련을 통해 경기장 적응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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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소식》

7월 17일(금) 대회 첫째날에는 남/여 T300m 예선과 결승 그리고 EP(제외+포인트) 10,000m 결승경기가 열립니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부 T300m 경기에서는 김민호(경기대) 선수가 예선 9위, 이명규(안양시청)가 예선 12위로 결승에 진출하였지만 입상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홈 경기장에 충분히 적응하여 27"670을 기록한 황유팅과 27"676의 슈챠오옌(이상 대만)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우리나라는 임진선(안양시청) 선수가 27"96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여 국내 단거리 선두 주자로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이로써 임진선 선수는 우리 선수단에 첫 메달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이어 벌어진 EP10,000m 여자부 경기에는 금메달 기대주 우효숙(청주시청)과 김혜미(안동시청)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우효숙 선수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효숙 선수는 시종일관 여유있는 경기를 펼치며 29점으로 2위 콜롬비아의 마르타 루시아의 19점에 무려 10점을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동메달은 부상에서 복귀한 뉴질랜드의 니콜 벡(8점)이 가져갔습니다.

같이 출전한 김혜미(안동시청) 선수는 8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로써 오늘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메달과 동메달을 우리 종목 선수들이 모두 획득해 내었습니다.

 

우효숙(청주시청) 선수가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9 월드게임에서 귀중한 금메달 1개를 대한민국 선수단에 선사하였습니다.

 

《둘째날 소식》

2일차 경기가 펼쳐진 7월 18일(토)에 우효숙(청주시청) 선수가 제외15,000m에서 26'58".50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두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우효숙 선수는 최종 순위권 선수들과 혼전을 펼치며 경기를 펼친 끝에 라미레즈 마르타 루시아(콜롬비아)의 26'58".713를 간발의 차로 제치며 결승선을 통과하였습니다. 같이 출전한 김혜미(안동시청)는 26'59".276으로 대만의 판이친 선수에 이어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000m 경기에 출전한 임진선 선수는 결승에서 1'52".112의 기록으로 5위를 하는데 그쳤고, 남자부는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제외15,000m 경기에 출전한 남자부 김민호, 이명규, 강경태 선수는 주종목이 단거리임에도 참가하여 장거리 선수들과 겨뤘지만 제외되어 메달권 진입에 실패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