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1 MB와 하트 그린 괴산고 학생들 "웃고싶어서 웃은 거 아냐" [세계닷컴]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4일 '친 서민 중도' 행보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기숙형 고등학교인 괴산고를 방문한 것을 두고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학생들과 함께 하트를 함께 그리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보도된 사진 기사에 댓글을 통해 괴산고 학생들을 비판하자 괴산고 학생들도 댓글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한 블로거를 통해 알려진 내용을 보면 사진에 찍힌 학생 중 하나라고 밝힌 한 학생은 "우리가 웃고 싶어서 웃느냐"며 "늘 학교는 이명박 대통령, 경호원, 특수경찰 100여 명으로 인해 완전히 통제당했고, '사진 찍을 때 안 웃는 학생은 뭡니까'라고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교실에 ..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