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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5

눈썰매가 쵝오야~~! ^^ 올 겨울엔 춥기도 하지만 눈도 많이 오네요.. 지난 1월 6일 청주 상당산성 잔디밭이 아이들 눈썰매장으로 둔갑을 했다는소문을 접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갔었습니다. 와~~~~!!! 정말 천연 눈썰매장이 조성이 되 있더군요.. ㅎㅎ전용 눈 썰매 뿐 아니라 비료푸대, 장판지.. 등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는..옛날 어릴적 추억이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풍경들.. 정말 오랫만에 공짜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왔네요... ㅎㅎ ^^ 2013. 2. 7.
찐따 이야기 원본 출처 : http://todayhumor.paran.com/board/view.php?table=humorstory&no=170089&page=1&keyfield=&keyword=&sb= 찐따 이야기 중딩때 우리반에 찐따라는 별명을 가진놈이 있었다. 하는짓도 찐따구 생긴것두 찐따인 그놈은 왕따라는게 무어라는걸 우리에게 몸소 가르쳐준 놈이었다. "야! 내 숙제좀 해놔!" "어.....알....았....어." "야! 볼펜 이쁘다. 내가 가져두 되지!" "어.....그....래....뭐..." -_-;; 하루는 이 찐따놈 아버지가 찾아온적이 있었는데 환경미화원이셨다. 다리를 쩔뚝거리며 아들에게 다가가 큰 봉투를 건네주었는데 아이들이 궁금해했다. "야! 찐따...거 뭐냐?" "어.....우리 아빠가...... 2009. 8. 27.
자월도 여행(2009.7.4~7.5) 2009. 8. 19.
당신이 있기에 지금 나는 행복해! 당신이 있기에 지금 나는 행복해! 저는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적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오빠와 동생을 가르치느라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밖에 다니 질 못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저는 어머니와 같이 농사를 짓다가 버스안내양으로 취직했습니다. 5년 넘도록 일만 하며 살던 중, 우연히 서울 간 동네 오빠의 소개로 선을 보고 결혼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혼 전, 남편에게 '버스안내양' 이라 하지 않고 '회사원' 이라고 한 것이 결혼 후 들통이 났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방문을 닫을 때 순간적으로 "오라이~" 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은 방문을 열 때 "스톱!" 이 튀어나왔습니다. 그 때부터 남편은 한참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저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당신이 .. 2009.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