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1 배추 반 잘라서 절여놔!!! 배추 반 잘라서 절여놔!!! 먼저 퇴근하고 집에가는 남편에게 시장에 들러 배추 2포기 사서 반으로 자른후 소금에 절여 놓으면 내가 저녁늦게 집에 돌아와 김치 담그겠다고 전화로 한참 설명 했더니... 울남편 보세여~ 나 참~ 배추를 반으로 자르긴 했는데... 세로로 속을 가른게 아니라 진짜 절반을 잘랐네요. 그나마 잎은 온데간데 없고 밑둥만 있어요 배추잎 쪽 반 은 어디에 버렸는지... 호호호~ 나 웃느라 죽을뻔 했어요~!!! - 김정희*옮김 (새벽편지 가족) - 사랑하는 아내를 도와주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묻어납니다. 작은 일에도 미소지을 수 있는 것. 사랑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 조금 서툴러도 그것은 사랑입니다. - 2009.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