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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T O R Y/사랑밭새벽편지92

왜 사는지 모르는 스프링 팍 영양 산양의 종류 중 스프링 팍 영양이 있는데 이 양은 유일하게 사람같이 자살해 죽는다는 것이다. 더욱이 혼자 죽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절벽으로 내달아 집단으로 자살을 한다고 한다. 어느 학자가 조사를 한 결과 자살이 아니라 앞에 양이 풀을 뜯어 먹는 사이 뒤에 있는 양은 풀을 좀 더 먹기 위해 앞으로 밀어 붙이고... 또 앞의 양은 뒤에서 밀어대니 뛸 수밖에 없고 앞에서 뛰니 뒤에서는 또다시 덩달아 뛰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서로가 왜 뛰는지조차도 모르고 정신없이 내달아 뛰다가 절벽에 떨어져 모두가 죽고 만다는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의 마치 이 양들과 흡사하지 않은가? - 소 천 - -------------------------------------------- ^^ 학원을 3개 다니는 아이와.. 2009. 1. 16.
50년을 새긴 조각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 2009. 1. 12.
스승님의 마음 - 훌륭한 스승아래 훌륭한 제자가 있습니다. - 2009. 1. 5.
품격을 갖춰라. 대규모 아픔이 엄습하고 불가항력이 산더미같이 몰려와도 될 일이 안되지 않고 안 될 일이 되지 않는다. 흐르는 강물을 보라 미련없이 흐르고 여지없이 따르고 있지 않는가? 그렇게 애간장을 녹이던 시간이 가고 명예로운 날들이 소리 없이 떠나도 이제는 따르리라 따라가서 이루리라 만신창이 시간이 애통으로 얼룩져도 앞서지 말라 절박을 다잡느라 분주하지마라 세월 뒤에 따르고 따라가서 흐른다. 천하보다 귀한 인생! 소모하지마라 이제 그대는 명예롭게 그 연륜의 품격을 갖추라 ------------------------------------ 한해가 갑니다 여지없이 갑니다. 아쉬워하면 안 갔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가차없이 갑니다. 이런 교차점에서 품격을 보게됩니다. 된사람인지, 난사람인지, 든사람인지... - 품격의 세월은.. 2008.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