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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091027)

by susuhan-i(류~쌤..) 2009. 10. 28.

091027 9:32 AM
여자에게는, 사랑하는 남자로부터 명품 핸드백 하나를 선물받을 때와 풀꽃 한 다발을 선물받을 때의 감동이 크기가 같다는 설이 있습니다. 당신이 남자라면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당신이 여자라면 어떤 해명을 덧붙여 주실 건가요.

091027 8:45 AM
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찌는데 지갑은 홀쭉해지는 가을. 백수들은 더욱 외로움을 타는 계절입니다. 돈 생기면 자기가 알고 있는 백수에게 밥 한 끼나 술 한잔을 쏘는 미풍양속을 만들어 갑시다.

091027 8:13 AM
냉각된 사이다같이 시리고 청량한 감성마을 아침공기. 숨을 들이쉴 때마다 허파가 투명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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