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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091029)

by susuhan-i(류~쌤..) 2009. 11. 2.
091029 7:51 PM
어처구니 없는 맷돌로 콩을 갈아서 두부를 만들어 먹이겠다던 분들이 결국 엿을 만들어 먹이시는군요. 놀랍습니다.

091029 4:23 PM
세상 돌아가는 판세가 내 소설보다 몇 배나 기상천외하구나.

091029 9:52 AM
내가 직접 맛있는 걸 먹는 건 즐겁지만 아침마다 TV를 통해 남이 먹는 걸 보면서 '정말 죽여 주네요, 라든가 '입에서 살살 녹아요' 따위의 소리를 듣는 건 고역이다. 헌데 몇 년 동안을 저러고 있다. 마치 '전국민의 돼지화'를 꿈꾸고 있는 것 같다

091029 4:27 AM
음치는 노래를 부를 때마다 새로운 곡을 창작해 내는 재능의 소유자다. 일반 사람들은 주구장창 남이 만든 노래만 불러 댄다. 그러나 음치는 어떤 노래든지 불렀다 하면 자작곡이다. 얼마나 멋진가. 표절이 판을 치는 세상, 음치들이여, 자부심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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