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오후 7:33
1월 1일부터 단편 소설 하나를 시작했습니다. 제목은 '꿈꾸는 자에게 무슨 죄가 있는가' 입니다. 한 단락이 끝날 때마다 제 나이만큼 겨울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나흘 원고지 속으로 함박눈이 쏟아지고 유난히 외로움도 시리게 고여듭니다. 그대여 안녕
10.1.6 오전 11:11
별고 없으신지요. 저는 지금 백색 풍경 속에 갇혀 있습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10.1.6 오전 12:43
햇빛이 날 보고 돈 달라고 한 적 없고 풀꽃이 날 보고 돈 달라고 한 적 없어요. 집 나가면 도처에서 돈 달라고 손 벌리는 도시. 왜들 거기서 악착같이 사시나요.
1월 1일부터 단편 소설 하나를 시작했습니다. 제목은 '꿈꾸는 자에게 무슨 죄가 있는가' 입니다. 한 단락이 끝날 때마다 제 나이만큼 겨울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나흘 원고지 속으로 함박눈이 쏟아지고 유난히 외로움도 시리게 고여듭니다. 그대여 안녕
10.1.6 오전 11:11
별고 없으신지요. 저는 지금 백색 풍경 속에 갇혀 있습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10.1.6 오전 12:43
햇빛이 날 보고 돈 달라고 한 적 없고 풀꽃이 날 보고 돈 달라고 한 적 없어요. 집 나가면 도처에서 돈 달라고 손 벌리는 도시. 왜들 거기서 악착같이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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