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22 오후 10:14
여러분의 염려지덕으로 아내가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끝내고 병실로 돌아왔습니다. 통증을 호소하면서 병실이 춥다는 말을 되풀이합니다. 간호사가 달려와 진통제를 투여합니다. 저는 아무 경황이 없습니다. 대신 아파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0.6.22 오후 5:38
아내가 1차 수술을 거쳐 2차 수술에 들어갔다. 불편한 일들은 아들 두 놈이 모두 맡아서 수행한다. 나는 아내의 머리맡만 지키고 있으면 된다. 문득 자식 없는 부모들은, 아프면 얼마나 서럽고 외로울까를 생각했다.
10.6.22 오후 1:24
무한알티바랍니다 RT @20feel: 아.. 울컥.. RT {{제목: 살려주세요 자료: http://durl.me/yi6i }}진짜로 억울한 사연입니다
10.6.21 오후 8:00
잘 익은 수박일수록 잘 쪼개지는 특징을 나타내 보인다. 씨를 퍼뜨리게 만들 요량에 불과하다고 말하면 반론할 여지는 없지만 익으면 자신을 먹고 씨를 퍼뜨려 줄 대상의 입장까지 배려할 줄 아는 마음씨. 사람도 좀 닮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10.6.21 오전 3:53
나는 언제나 실명으로 채팅을 한다. 어느날 만난 광팬 하나. 내가 이름을 도용해서 채팅을 한다고 심하게 힐난했다. 내가 본인이라고 말하자 그는 들개의 출간연대를 물었다. 하지만 나는 기억할 수 없었다. 결국 나는 강퇴를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10.6.21 오전 12:56
진리 근처에도 못 미치는 것들을 가지고 박터지게 다투지 말라. 종교 쪽에서 보면 과학은 미개하기 짝이 없고, 과학 쪽에서 보면 종교는 미개하기 짝이 없다. 관측자의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면, 그것은 분명 진리가 아닌 현상에 불과할 뿐이니.
여러분의 염려지덕으로 아내가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끝내고 병실로 돌아왔습니다. 통증을 호소하면서 병실이 춥다는 말을 되풀이합니다. 간호사가 달려와 진통제를 투여합니다. 저는 아무 경황이 없습니다. 대신 아파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0.6.22 오후 5:38
아내가 1차 수술을 거쳐 2차 수술에 들어갔다. 불편한 일들은 아들 두 놈이 모두 맡아서 수행한다. 나는 아내의 머리맡만 지키고 있으면 된다. 문득 자식 없는 부모들은, 아프면 얼마나 서럽고 외로울까를 생각했다.
10.6.22 오후 1:24
무한알티바랍니다 RT @20feel: 아.. 울컥.. RT {{제목: 살려주세요 자료: http://durl.me/yi6i }}진짜로 억울한 사연입니다
10.6.21 오후 8:00
잘 익은 수박일수록 잘 쪼개지는 특징을 나타내 보인다. 씨를 퍼뜨리게 만들 요량에 불과하다고 말하면 반론할 여지는 없지만 익으면 자신을 먹고 씨를 퍼뜨려 줄 대상의 입장까지 배려할 줄 아는 마음씨. 사람도 좀 닮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10.6.21 오전 3:53
나는 언제나 실명으로 채팅을 한다. 어느날 만난 광팬 하나. 내가 이름을 도용해서 채팅을 한다고 심하게 힐난했다. 내가 본인이라고 말하자 그는 들개의 출간연대를 물었다. 하지만 나는 기억할 수 없었다. 결국 나는 강퇴를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10.6.21 오전 12:56
진리 근처에도 못 미치는 것들을 가지고 박터지게 다투지 말라. 종교 쪽에서 보면 과학은 미개하기 짝이 없고, 과학 쪽에서 보면 종교는 미개하기 짝이 없다. 관측자의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면, 그것은 분명 진리가 아닌 현상에 불과할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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