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13 오후 12:49
많고 많은 이름들 중에서 제일 그리운 이름은 그래도 사람.
10.7.13 오전 7:04
자신도 주체하지 못하는 처지에 틈만 나면 남을 비방하는 일로 우월감을 느끼는 위인들이 있다.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주제에 어찌 남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있으랴. 그런데도 추종자들이 썩은 생선에 달라붙는 파리떼를 방불케 한다. 켁이다 정말.
10.7.13 오전 3:14
라면을 끓일 도구가 없어서 생라면을 먹는 사람과 라면을 끓이기 귀찮아서 생라면을 먹는 사람을 똑같이 취급하면 안 된다. 그러나 때로 세인들은 보이는 현상만으로 두 사람을 똑같이 취급한다. 당연히 어느 한 쪽의 억울함 따위도 묵살될 수밖에 없다.
10.7.12 오후 7:30
물질적 허영은 자신의 외모를 치장하는 일에 여념이 없게 만들지만 학술적 허영은 자신의 내면을 치장하는 일에 여념이 없게 만듭니다. 어느 쪽이 더 거룩하냐고 묻지 마소서. 어차피 허영은 진체와 거리가 먼, 속물들을 낚기 위한 떡밥에 불과합니다. 파닥파닥
10.7.12 오후 4:21
아이들을 학대하지 마라. 아이들을 학대하는 것은 천사를 학대하는 것이니, 그대가 곧 악마임을 자처하는 것이다.
10.7.12 오후 4:19
하나님. 내리던 비 그치고 나면 모든 풍경이 말끔해집니다. 이왕이면 양심에 털난 사람들 심뽀까지 깨끗하게 만드는 비는 없을까요. 벼락까지는 바라지 않겠습니다. 그냥 비였으면 합니다.
10.7.12 오전 12:13
SBS스페샬. 다 끝날 때까지 제 목소리 들으면서 쑥스러움 떄문에 모골이 송연. 격려해 주신 트위터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김장훈씨께도 누가 되는 일이 아니었기를 빕니다.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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