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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I C T U R E/The Others..

밀포드 트랙 트래킹(셋째날)

by susuhan-i(류~쌤..) 2013. 12. 30.

벌써 셋째 날이네요..

오늘이 가장 힘든 코스의 트래킹입니다.

밀포드 트랙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맥키논 패스(1,073m)를 넘어 가야 하는 코스..

약 45도의 경사진 길을 2시간 정도 가야 합니다.

깍아지는 절벽과 수 십개의 폭포들을 보면서.. 

트랙 전체가 환상적이지만 이 코스를 지나면서 그 웅장함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답니다.


▣ 밀포드 트래킹 3일차

   코스: 민타로 헛 출발-클린턴 강 West Banch 다리 - Ballon산 조망(1,853m) - 민타로 레이크 감상 -

          클린턴 빌리지와 함께 Hart산 조망(1,782m) - Sign To Pass Hut - 

           밀포드 트랙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맥키논 패스 정상(1,073m)까지 트래킹(약2시간) -

           맥키논 패스 셔틀에서 중식 후(휴식지, 가스불 있음, 화장실) - Across다리 - Crows Nest 헛 -

           Lindsay 폭포 및 Dudieigh 폭포 - 퀸틴 롯지 - 셔틀랜드폭포(248m) 왕복(약1시간) -

           야외수영장 - 덤플링 헛(약35km지점) 도착 후 휴식        



▲ 민타로 헛에서의 아쉬운 하룻밤을 뒤로 한채.. 출발 전 한컷~! 



▲ 피오르드 지형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U자 계곡.. 하얀 선같은 것은 폭포..



▲ 사진으로 표현이 안 되는 웅장함이... 



▲ 에효~ 보기만해도 힘들다..... ㅜㅜ



▲ 길가에 핀 이름모를 꽃...




▲ 정상 가까이에 다 와 갑니다... 조금만 더 힘내자~! ㅎ ^^



▲ 맥키논 패스 정상... 와~ 주위의 경관이 장관입니다..





▲ 맥키논 패스 셀터의 변천 과정의 사진..



▲ 맥키논 패스 셀터의 내부모습(취사가 가능합니다)



▲ 정말 장관이죠...?^^




▲ 맥키논 패스의 트래킹 로드입니다. 발 잘못 디디면... 어휴~ 상상도 마세요... ㅎ 



▲ 비가 내려 잇점도 있네요.. 이렇게 간혈적으로 생긴 폭포 구경도 하고.. 하산길에 주저앉아 한참을 바라보며 쉬고 갔다는..



▲ 하산길은 계곡길을 걸어 내려가는데.. 이런 폭포가 계속 이어진답니다. 




▲ 하산길에 만난 셀터.. 잠시 베낭벗고 쉬었다 가는.. ^^




▲ Lindsay 폭포를 뒤에 두고 김밥 한줄 먹고 갑니다.. 재료가 변변치 않아 맛이 없는데도.. 꿀맛~! ^^



▲ '퀸틴 롯지' 가이드 트래커들이 묵는 숙소... 이 곳을 바라보며 가벼운 베낭만 메고 트래킹하는

그들을 바라보며.. 조금 부러워 했다는.. ㅎ



▲ 서덜랜드 폭포를 갔다오려면 이 셀터에서 베낭을 놓고 빈 몸으로 다녀와야 합니다.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우의 필수입니다. 폭포수가 떨어지면서 소나기를 맞게 된다는.. ㅎ



▲ 먼 발치에서 본 서덜랜드 폭포... 정말 장관입니다..



▲ 표지판에 표시된 것과 같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폭포랍니다. 높이 580M...



▲ 서덜랜드 폭포 바로 앞에까지 접근하여 찍은 사진... 옷은 다 젖었답니다... ^^



 아.. 쓰러지기 직전... ㅎㅎ  셋째날의 숙소인 덤플링 헛  전 10m에 있는 Swimming Hole.

이 곳 풍경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 너무 추워서 수영은 못했지만.. 날씨가 맞았더라면 수영을 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  드디어 우리 숙소에 도착~~!!!  Dumpling Hut~!



▲  Dumpling Hut 의 전경.. 오른쪽이 우리 숙소였습니다.



▲ 이 곳은 식당동..



▲  짐풀고.. 일행 도착전에 한컷~! ^^



▲ 제 침상입니다. 침낭깔고 편안하게 안착~~!!! 휴~~ 힘들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