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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090715)

by susuhan-i(류~쌤..) 2009. 7. 22.
090715 8:24 PM
어느 도인이 깨달음을 얻었답시고 가부좌를 튼 모습으로 산 꼭대기에만 앉아 있겠는가. 그가 진정으로 깨달았다면 산 아래 출발했던 그 자리로 다시 내려와 격없이 세상과 어울려 살 일이네.


090715 4:24 PM
예술가들은 틈만 있으면 무생물에게까지도 생명을 불어 넣기에 여념이 없는데 평론가들은 틈만 있으면 예술가가 생명을 불어 넣은 것들을 난도질치기에 여념이 없다.


090715 4:10 PM
당신의 사랑이 자주 흔들리는 이유는 그것이 진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090715 9:53 AM
시계가 깨진다고 시간까지 깨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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