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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090713)

by susuhan-i(류~쌤..) 2009. 7. 22.
090713 4:45 PM
인생과 목숨을 모두 저당잡혀야 겨우 손가락 하나 정도를 내미는 예술.


090713 1:52 PM
그대가 받은 꽃다발, 무심코 보면 화려하지만 사실은 꽃들의 토막시체나 다름이 없습니다.


090713 2:35 AM
한밤중, 집필실 방충망에 붙어 있는 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 전생에 분명히 밤무대 뛰던 놈 맞지.


090713 12:49 AM
기다림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그리움이 증오심으로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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