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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090828)

by susuhan-i(류~쌤..) 2009. 8. 29.
090828 10:04 PM
진정한 사랑에는 이별이 따르지 않고 진정한 이별에는 미움이 따르지 않는 법. 그대는 지금 왜 울고 있나요.

090828 9:42 PM
소나무를 솔나무로 표기한다고 다른 나무가 되지는 않습니다. RT @arapshow: 질문인데요. 선생님은 속한 종교단체가 없으신데 왜 '하나님'으로 표기하시는거죠? '하느님'으로 안 쓰시고요. 늘 궁금했더랬습니다.

090828 9:24 PM
만약 이 세상 어딘가에 물렁물렁한 돌 하나가 있다면 이 돌은 인간으로부터 희극적 존재로 분류될까요, 아니면 비극적 존재로 분류 될까요.

090828 4:19 PM
다목리에 오시면 감성마을 입구의 커다란 바위에 새겨져 있는 이외수의 좌우명. 길이 있어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비포장도로여서 죄송합니다.

090828 3:52 PM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나만 생각하면서 살지 않고 남도 생각하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8월 28일.

090828 5:22 AM
뻗었다. 골로 갔다. 밥숟갈 놨다. 뒈졌다. 서거했다. 영면했다. 입적했다. 돌아가셨다. 저 세상으로 갔다. 하늘나라로 갔다. 임종했다. 사망했다. 절명했다. 하직했다. 운명을 달리했다. 숨을 거두었다-죽었다는 한국식 표현들이다. 번역 가능할까.

090828 2:22 AM
하나님, 당신을 믿는다고 큰소리 치는 사람 중에서도 더러 나쁜 사람이 있다는 거 아시죠.

090828 12:07 AM
태양은 어제의 그 태양이지만 당신은 어제의 그 당신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날마다 새로 태어나는 당신. 오늘도 기쁜 일만 가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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