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03 12:37 PM
내가 어렸을 때는 '쌀밥에 고기반찬'이 최고의 식단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이때의 대표적인 고기반찬은 고등어였다.그것도 아버지만 먹을 수 있는 반찬이었다. 그래서 요즘도 밥상에 고등어가 오르면 나는 어린애가 되어 황송한 마음으로 젓가락질을 하게 된다.
091103 10:44 AM
아는 것이 힘이라는 속담이 있는가 하면, 모르는 게 약이라는 속담도 있다. 어느 한쪽도 틀리는 말은 아니지만 어느 한쪽도 영원불변하는 진리는 아니다. 한 세상 살다 보면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써먹으라는 조상들의 배려.
091103 7:01 AM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독재자들은 무지막지하게 닭의 모가지만 비틀면 되지 자기들이 왜 새벽이 오는 것 따위를 두려워 해야 하느냐고 반문한다. 뷁!
091103 6:12 AM
자판기 따위에서 판매되는 희망이나 사랑이라면 그건 이미 진정한 희망이나 사랑이 아니다. 그런데도 요즘 젊은이들은 인스탄트라도 좋으니 희망이나 사랑을 한 컵만이라도 확보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어쩌다가 이런 세상이 도래해 버린 것일까.
내가 어렸을 때는 '쌀밥에 고기반찬'이 최고의 식단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이때의 대표적인 고기반찬은 고등어였다.그것도 아버지만 먹을 수 있는 반찬이었다. 그래서 요즘도 밥상에 고등어가 오르면 나는 어린애가 되어 황송한 마음으로 젓가락질을 하게 된다.
091103 10:44 AM
아는 것이 힘이라는 속담이 있는가 하면, 모르는 게 약이라는 속담도 있다. 어느 한쪽도 틀리는 말은 아니지만 어느 한쪽도 영원불변하는 진리는 아니다. 한 세상 살다 보면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써먹으라는 조상들의 배려.
091103 7:01 AM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독재자들은 무지막지하게 닭의 모가지만 비틀면 되지 자기들이 왜 새벽이 오는 것 따위를 두려워 해야 하느냐고 반문한다. 뷁!
091103 6:12 AM
자판기 따위에서 판매되는 희망이나 사랑이라면 그건 이미 진정한 희망이나 사랑이 아니다. 그런데도 요즘 젊은이들은 인스탄트라도 좋으니 희망이나 사랑을 한 컵만이라도 확보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어쩌다가 이런 세상이 도래해 버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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