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330)

by susuhan-i(류~쌤..) 2010. 3. 31.

10.3.30 오전 4:09
그래, 다 죽었어도 한평생 겨울만 계속되지는 않겠지. 그대 가슴 안에 희망 하나만 살아 있다면 언젠가는 꽃 피는 봄을 다시 맞이할 수 있겠지.

10.3.30 오전 4:04
상식은 죽었다. 원칙도 죽었다. 예술도 죽었다. 자유도 죽었다. 언론도 죽었다. 양심도 죽었다. 절대로 죽어서는 안 될 것들이 이미 죽었거나 지금 죽어가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까.

10.3.30 오전 2:57
비록 몸이 아프더라도 명색이 작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위인이 새벽도 오지 않았는데 자빠져 자면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10.3.30 오전 12:55
그대 가슴에 꽃이 피지 않았다면 온 세상에 꽃이 핀다고 해도 아직 진정한 봄은 아닙니다.
 
10.3.30 오전 12:18
모두들 행복해지려고 태어난 인생이지 통곡하려고 태어난 인생이 아닙니다. 가급적이면 세상에 빛이 되는 존재로 살아가도록 배려해 줄 수는 없었나요. 봄은 오지도 않은 채 문을 닫아 버리고 있네요.

'스 T O R Y > 언중유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중유쾌(100401)  (0) 2010.04.02
언중유쾌(100331)  (0) 2010.04.01
언중유쾌(100329)  (0) 2010.03.30
언중유쾌(100328)  (0) 2010.03.29
언중유쾌(100326~100327)  (0) 20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