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3 오전 10:56
알리라 알리라 알고야 말리라. 알리라 고개로 넘어 간다. '나(자기 자신)'를 버리고 앎의 길을 가는 사람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이외수식 민요(아리랑) 해설.
10.4.3 오전 10:54
도라지(道라지) 도라지 백(백의민족)도라지. 심심산천의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가 스리슬쩍 넘친다(작은 깨달음 한두 번에도 온 우주가 충만해진다는 뜻)-이외수식 민요(도라지) 해설.
10.4.3 오전 10:28
이외수의 '외뿔'이라는 우화집을 보면 '안녕하십니까' 라는 인사법은 깨달음을 물었던 방식 중의 하나였습니다.
10.4.3 오전 4:05
식사하셨습니까-궁금하지도 않으면서 왜 묻는 것일까.
10.4.3 오전 3:49
제가 서울 가면, 잘못을 저질러서 용으로 승천하지 못하고 고수부지에 추락한 이무기 한 마리를 잡아서 매운탕으로^^ @dogsul @muore
10.4.3 오전 3:43
감성마을은 첩첩산중. 어떤 식당이든 야식배달 시키면 또라이 취급받습니다. 그런데 새벽으로 접어 드는 시간. 어김없이 해상도 높은 야식사진 올리시는 분들 계시지요. 철푸덕. 제게는 거의 염장살인에 가깝습니다.
10.4.3 오전 3:28
반드시 먹어야 살 수 있다는 피조물의 굴욕이여.
10.4.3 오전 3:27
오늘도 야밤에 먹는 이야기로 트위터를 열었다. 워쪄, 작가도 야밤에 때로는 배가 고픈디.
10.4.3 오전 3:25
출산한 지 사흘밖에 안 된 산모가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자기가 낳은 자식이 돼지 새끼로 보여서 가마솥에 넣고 삶았다는 보릿고개. 그런 보릿고개를 겪어본 사람들에게는 밥투정이 사치로 보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10.4.3 오전 3:06
젊었을 때는 짬뽕을 먹을까 짜장면을 먹을까로 고민해 본 적이 없다. 먹을 것만 있다면 무조건 행복.
알리라 알리라 알고야 말리라. 알리라 고개로 넘어 간다. '나(자기 자신)'를 버리고 앎의 길을 가는 사람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이외수식 민요(아리랑) 해설.
10.4.3 오전 10:54
도라지(道라지) 도라지 백(백의민족)도라지. 심심산천의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가 스리슬쩍 넘친다(작은 깨달음 한두 번에도 온 우주가 충만해진다는 뜻)-이외수식 민요(도라지) 해설.
10.4.3 오전 10:28
이외수의 '외뿔'이라는 우화집을 보면 '안녕하십니까' 라는 인사법은 깨달음을 물었던 방식 중의 하나였습니다.
10.4.3 오전 4:05
식사하셨습니까-궁금하지도 않으면서 왜 묻는 것일까.
10.4.3 오전 3:49
제가 서울 가면, 잘못을 저질러서 용으로 승천하지 못하고 고수부지에 추락한 이무기 한 마리를 잡아서 매운탕으로^^ @dogsul @muore
10.4.3 오전 3:43
감성마을은 첩첩산중. 어떤 식당이든 야식배달 시키면 또라이 취급받습니다. 그런데 새벽으로 접어 드는 시간. 어김없이 해상도 높은 야식사진 올리시는 분들 계시지요. 철푸덕. 제게는 거의 염장살인에 가깝습니다.
10.4.3 오전 3:28
반드시 먹어야 살 수 있다는 피조물의 굴욕이여.
10.4.3 오전 3:27
오늘도 야밤에 먹는 이야기로 트위터를 열었다. 워쪄, 작가도 야밤에 때로는 배가 고픈디.
10.4.3 오전 3:25
출산한 지 사흘밖에 안 된 산모가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자기가 낳은 자식이 돼지 새끼로 보여서 가마솥에 넣고 삶았다는 보릿고개. 그런 보릿고개를 겪어본 사람들에게는 밥투정이 사치로 보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10.4.3 오전 3:06
젊었을 때는 짬뽕을 먹을까 짜장면을 먹을까로 고민해 본 적이 없다. 먹을 것만 있다면 무조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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