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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402)

by susuhan-i(류~쌤..) 2010. 4. 3.

10.4.2 오후 2:34
점령군처럼 몰려와 움트는 나무들의 머리채를 난폭하게 흔들어 대는 황사바람. 말해라, 제일 먼저 봄이라는 놈에게 가랭이를 벌린 년이 누구냐. 하지만 나무들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한결같이 먼 산만 쳐다 보면서 키득키득 웃음을 흘리고 있네.

10.4.2 오전 7:31
작가도 국민의 한 사람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시대나 정국을 비판하거나 풍자할 자격이 있습니다. 다른 할 일도 많을 텐데 정치에 신경 끄라고 충언해 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추호도 정치에 뜻이 없습니다. 블록해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10.4.2 오전 5:09
요즘은 강물에 종이배를 띄우면 전혀 안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 종이로 불도저 접을 줄 아는 사람?

10.4.2 오전 1:23
조금 전에 올린 멘션에서 '당신들이 치사하게 면제받은 군대' 라는 문구에 오해의 소지가 다분해서 (특별하고 정당한 사유가 있으신 분 제외) 라는 단서를 첨가합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4.2 오전 12:07
이외수도 갔다 왔다. 당신들이 치사하게 면제받은 군대. 육군 병장시절에 찍은 인증샷. http://yfrog.com/3763543116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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