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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I C T U R E/패 A M I L Y35

2011년 설날 모습... 긴 설 연휴가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많이 컸지만 조카들도 많이 컸더군요. 아이들 크는거 보면 정말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올 설의 한복을 곱게 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좋아 블로그에 담아 봅니다. '에구구~~ 구여워라~~ ^^' ▲ 말썽꾸러기 두녀석... 한마디로 명콤비~! ^^ ▲ 이~~~~뿐 우리 딸.... ^^ ▲ 아들녀석 표정 좀 보세요...ㅋ~ 사진기 좀 보라면 꼭 딴청을 핀다는... ^^ ▲ 정다운 남매... 싸울땐 아무도 못말려요... -.- 2011. 2. 7.
'아효~! 차라리 말 못할때가 더 좋았는데...' 저의 주말의 마무리는 주로 마트 장보기입니다. 지난 주말도 어김없이 편안히 쉬고 있는데... 요 녀석의 떼에 못 이겨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마트엘 갔습니다. 헐~ 그런데 차 안에서 졸기 시작하더니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주위분들에게 재밌는 볼거리 제공... 우리 아들 한살 더 먹더니 말도 엄청 많아졌습니다. 인상까지 써가며 잔소리 할 때면 기특하기도 하고 웃음도 나오고, 화 낼때면 완존 가관입니다. ㅋ~ 가끔 귀찮을 땐 속으로 혼잣말로 중얼거립니다. '아효~! 차라리 말 못할때가 더 좋았는데...' 라고.. ㅋㅋ~ ^^ 자는 모습은 완존 천사~~~ ♥.♥ ㅋㅋ우리 아들 잘~ 생겼죠...? ^^ 2011. 1. 26.
무심천 썰매장 개장~! 무심천 썰매장이 계속되는 한파덕분에 꽁꽁얼었다. 썰매를 챙겨서 아이들을 데리고 썰매장으로 향했다. 개장 첫날이라서 즐기는 아이들이 많진 않았다. 썰매는 무료로 대여도 해준다. 막내녀석은 졸다가 와서인지 처음엔 어리둥절 했는데, 갈 시간이 되어 가자고 하니 아쉬운가 보다. "아빠~ 더 타고싶어~~ " ^^ 두 아이의 썰매를 끈으로 엮어 끌고다니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녀석들 모두 담에 또 오자고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주말에 또 와야겠다.. ^^ 2011. 1. 4.
'몰라서 용감한거야~!' ^^ 지난 주말.... 화창한 오후, 오전엔 개인적인 일로 시간보내고 오후엔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화창한 가을 아이들을 집안에서만 놀게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게 느껴지더군요. ^^ 그래서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서 뛰어놀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네도 타고, 정글짐에도 올라 보고, 시이소도 타고... 그런데~!!! 딸아이(9살)는 높은곳에 올라가기를 두려워 하더군요.. 반면, 아들내미(4살)는 번쩍번쩍 높은 곳에도 잘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딸에게 너는 동생보다 겁이 많다고 했더니... 하는 말... "동생은 아직 뭘 몰라서 겁이 없는거야~! 조금 더 크면 나처럼 겁이 생겨서 못 올라갈거야~!" 하더군요... 맞는 말이긴 하지만, 기특한 생각이...들었습니다. 글구 말도 참 잘하네.. 라는 생각도.... 201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