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19 10:13 PM
재수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재수 없으면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는 속담도 있고 역시 재수없으면 접시물에 빠져 죽는다는 속담도 있다. 하지만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어차피 내 인생을 평생삼재로 알고 살아왔으니까.
090819 11:28 AM
소통을 위한 우리들의 공통분모-점심
090819 10:58 AM
누군가의 어두운 가슴에 촛불 한 자루로 환하게 켜져 있고 싶은 글, 아니면 누군가의 가슴에 비수라도 되어 선명한 아픔으로 기억되는 글, 아니면 누군가의 놀빛 가슴에 오래도록 통곡의 강으로 흐르는 글- 따위보다는 오늘 점심은 뭘로 하실까요
090819 10:32 AM
마음을 주고 받아야 소통이지 말을 주고 받아야 소통인가요. 자기 마음의 담벼락은 보지 못하고 남의 글 짧다 길다 탓하지 마세요. 그대 마음만 열려 있으면 한 음절만으로도 소통은 가능합니다.
090819 3:26 AM
아무나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신다고 홀연히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090819 1:24 AM
하루에 한번씩 자고 나면 새날이 밝기는 하는데요. 어째서 세상은 갈수록 우중충해지나요. 대한민국은 본디 삼청의 나라. 하늘이 맑고 사람이 맑고 강물이 맑아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부끄럽네요. 하늘도 사람도 강물도 흐려 있네요.
재수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재수 없으면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는 속담도 있고 역시 재수없으면 접시물에 빠져 죽는다는 속담도 있다. 하지만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어차피 내 인생을 평생삼재로 알고 살아왔으니까.
090819 11:28 AM
소통을 위한 우리들의 공통분모-점심
090819 10:58 AM
누군가의 어두운 가슴에 촛불 한 자루로 환하게 켜져 있고 싶은 글, 아니면 누군가의 가슴에 비수라도 되어 선명한 아픔으로 기억되는 글, 아니면 누군가의 놀빛 가슴에 오래도록 통곡의 강으로 흐르는 글- 따위보다는 오늘 점심은 뭘로 하실까요
090819 10:32 AM
마음을 주고 받아야 소통이지 말을 주고 받아야 소통인가요. 자기 마음의 담벼락은 보지 못하고 남의 글 짧다 길다 탓하지 마세요. 그대 마음만 열려 있으면 한 음절만으로도 소통은 가능합니다.
090819 3:26 AM
아무나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신다고 홀연히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090819 1:24 AM
하루에 한번씩 자고 나면 새날이 밝기는 하는데요. 어째서 세상은 갈수록 우중충해지나요. 대한민국은 본디 삼청의 나라. 하늘이 맑고 사람이 맑고 강물이 맑아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부끄럽네요. 하늘도 사람도 강물도 흐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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