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08 9:18 AM
때로 어떤 부모들은 자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명분으로 자녀의 인생을 자기 인생의 부품으로 예속시켜 버린다. 그리하여 자녀의 인생 자체를 아예 말살시켜 버린다. 도대체 그게 무슨 놈의 행복이란 말인가.
091208 2:28 AM
명색이 소설가인 나도 어떤 날은 죽인다 이외수, 자뻑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글이 만들어지고 어떤 날은 삭았구나 이외수, 사어들로 가득찬 배설물만 싸지르게 된다. 그런데 어떤 독자들은 내가 날마다 국수 뽑는 기계처럼 글을 줄줄이 뽑아내는 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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