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27 9:22 AM
나는 본인의 생일도 타인의 생일도 축하하지 않는다. 인생이 얼마나 힘든 고난의 연속인가를 생각하면 전혀 축하할 기분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091226 7:57 AM
한사코 절벽을 향해 달려 가는 사람, 팔소매를 부여잡고 말렸더니,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남의 자유를 속박하느냐고 빰을 때리네. 아, 맹목의 자유 때문에 나는 오래도록 기분이 더럽네.
091225 9:39 PM
솔로 여러분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아치피 예수님도 솔로였고 부처님도 솔로였습니다. 기 죽을 필요 하나도 없습니다. 반드시 이성에 대한 사랑만이 사랑이 아닙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도 우주 만물을 통째로 사랑해 버립시다. 올레!
091225 10:29 AM
그대는 솔로. 금강산도 식후경, 밥 한 끼가 열 귀신을 쫓는다는 속담이 있다. 추위 때문에 그리움이 짙어지고 허기 때문에 외로움이 짙어지는 법, 일단 먹어라. 그리고 벌러덩 드러누워 방바닥의 온기를 감지하라. 등 따습고 배부르면 그것이 바로 행복.
091225 10:10 AM
향기가 나는 미끼 아래 반드시 죽은 물고기가 있다는 속담도 있다. 세상에는 여자 밝히다 인생이 통째로 죽어 버린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차라리 솔로가 거룩하다. 메리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 솔로!
091225 10:06 AM
세 사람이 우겨 대면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가 있다는 속담이 있다. 솔로들이여. 세 명이 모여서 우겨라. 그대들이 바로 인류의 멸망을 막을 존재들이라고.
091225 10:03 AM
마누라 팬 날 장모님 온다는 속담이 있다. 얼마나 난처하겠는가. 솔로여, 그대는 아직 그런 난처한 상황에 당면할 필요가 없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솔로만세.
091225 1:50 AM
지구상에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생명체는 낚시꾼이 놓친 물고기다. 낚시꾼이 놓친 물고기는 남에게 이야기를 할 때마다 전장이 삼십 센티씩 성장하는 특질을 가지고 있다. 만약 노벨 문학상에 구라 분야가 신설된다면 낚시꾼들이 모조리 독식해 버릴 것이다.
091224 10:22 AM
남 산타워 63빌딩 태평양 히말라야. 다 당신 거라고 생각하라. 다 당신 건데 관리만 남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라. 그것들을 당신이 직접 관리하면 얼마나 골치가 아프겠는가. 다만 사...[긴글] http://dw.am/LKOf
091224 9:46 AM
아뿔사, 잠깐 잠들었다 깨어 보니 어느새 60년.
091224 8:09 AM
이번 크리스마스는 솔로 트위터들과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태어나 50년 정도만 살아 보시면 결혼 유무와 상관없이 이 세상 모든 인간이 표면적으로는 커플이라도 내면적으로는 솔로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091224 8:01 AM
크리스마스에 관한 글 하나를 홈페이지에 올렸더니 차남이 그 밑에 리플을 달았다. 솔로천국 커플지옥!
091224 2:33 AM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콘돔이 가장 많이 팔린다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배경으로 같은 시대에 태어난 수백 명의 아기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습니다. 그 아기들의 영혼을 위해서도 기도할 줄 아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091224 12:08 AM
어느 마을에 현자 하나가 살고 있었다. 그는 소통의 달인이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비결을 물었다. 상대편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비결이오. 현자의 대답이었다...[긴글] http://dw.am/LKI0
나는 본인의 생일도 타인의 생일도 축하하지 않는다. 인생이 얼마나 힘든 고난의 연속인가를 생각하면 전혀 축하할 기분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091226 7:57 AM
한사코 절벽을 향해 달려 가는 사람, 팔소매를 부여잡고 말렸더니,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남의 자유를 속박하느냐고 빰을 때리네. 아, 맹목의 자유 때문에 나는 오래도록 기분이 더럽네.
091225 9:39 PM
솔로 여러분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아치피 예수님도 솔로였고 부처님도 솔로였습니다. 기 죽을 필요 하나도 없습니다. 반드시 이성에 대한 사랑만이 사랑이 아닙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도 우주 만물을 통째로 사랑해 버립시다. 올레!
091225 10:29 AM
그대는 솔로. 금강산도 식후경, 밥 한 끼가 열 귀신을 쫓는다는 속담이 있다. 추위 때문에 그리움이 짙어지고 허기 때문에 외로움이 짙어지는 법, 일단 먹어라. 그리고 벌러덩 드러누워 방바닥의 온기를 감지하라. 등 따습고 배부르면 그것이 바로 행복.
091225 10:10 AM
향기가 나는 미끼 아래 반드시 죽은 물고기가 있다는 속담도 있다. 세상에는 여자 밝히다 인생이 통째로 죽어 버린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차라리 솔로가 거룩하다. 메리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 솔로!
091225 10:06 AM
세 사람이 우겨 대면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가 있다는 속담이 있다. 솔로들이여. 세 명이 모여서 우겨라. 그대들이 바로 인류의 멸망을 막을 존재들이라고.
091225 10:03 AM
마누라 팬 날 장모님 온다는 속담이 있다. 얼마나 난처하겠는가. 솔로여, 그대는 아직 그런 난처한 상황에 당면할 필요가 없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솔로만세.
091225 1:50 AM
지구상에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생명체는 낚시꾼이 놓친 물고기다. 낚시꾼이 놓친 물고기는 남에게 이야기를 할 때마다 전장이 삼십 센티씩 성장하는 특질을 가지고 있다. 만약 노벨 문학상에 구라 분야가 신설된다면 낚시꾼들이 모조리 독식해 버릴 것이다.
091224 10:22 AM
남 산타워 63빌딩 태평양 히말라야. 다 당신 거라고 생각하라. 다 당신 건데 관리만 남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라. 그것들을 당신이 직접 관리하면 얼마나 골치가 아프겠는가. 다만 사...[긴글] http://dw.am/LKOf
091224 9:46 AM
아뿔사, 잠깐 잠들었다 깨어 보니 어느새 60년.
091224 8:09 AM
이번 크리스마스는 솔로 트위터들과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태어나 50년 정도만 살아 보시면 결혼 유무와 상관없이 이 세상 모든 인간이 표면적으로는 커플이라도 내면적으로는 솔로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091224 8:01 AM
크리스마스에 관한 글 하나를 홈페이지에 올렸더니 차남이 그 밑에 리플을 달았다. 솔로천국 커플지옥!
091224 2:33 AM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콘돔이 가장 많이 팔린다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배경으로 같은 시대에 태어난 수백 명의 아기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습니다. 그 아기들의 영혼을 위해서도 기도할 줄 아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091224 12:08 AM
어느 마을에 현자 하나가 살고 있었다. 그는 소통의 달인이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비결을 물었다. 상대편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비결이오. 현자의 대답이었다...[긴글] http://dw.am/LK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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