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7 오전 10:30
아픈 날은 하루가 길고 기쁜 날은 하루가 짧지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가 부디 짧기를 바랍니다.
10.3.7 오전 3:57
처음으로 올린 음악인데 너무 관심이 미약해서 다시 올립니다. 이외수의 시에다 철가방프로젝트 김성호가 곡을 붙이고 노래까지 부릅니다. 제게는 뼈가 저리는 곡이지요. - http://filesocial.com/dm0c5lj
10.3.7 오전 3:37
결국 춘천에서는 방황만이 진실한 사랑의 고백이다-제 시 '안개중독자'에 김성호가 곡을 붙이고 김성호가 노래합니다. - http://filesocial.com/dlwphmp
10.3.7 오전 3:00
새벽까지 술을 대작할 사람은 떠오르는데 새벽까지 시를 대작할 사람은 떠오르지 않는구나. 마음에서 마음으로 강물이 흐르던 사람들, 이제는 나를 떠나 모두 하늘에 있네.
10.3.7 오전 1:20
제가 위기상황에 처하기만 하면 곁에 아무도 없지 말입니다. 상황이 종료된 다음에야 듣게 되는 위로 따위가 무슨 소용인가요. 이럴 때마다 외로움이 사무치지 말입니다. 그래서 괜히 술을 끊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 말입니다.
10.3.6 오후 9:01
예술성에 시사성까지! RT @gurumidang: 대단하네요;;RT @onlyon: RT @enXristo: RT @fdgag: RT @bongiekjl: 방송사 아나운서.연예인.국회의원도 알티를 걸어준 작품 입니다.작품명:삽질의 최후...*^^*...http://twitpic.com/16j1fh
10.3.6 오전 11:43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이 세상에 가져 온 것이 없는데 저 세상에 가져 갈 것이 있겠는가. 아무리 발버둥쳐 보아도 인생은 결국 본전치기.
10.3.6 오전 7:25
바람이 불면 내 마음이 흔들리고 내 마음이 흔들리면 온 세상이 흔들립니다. 온 세상이 흔들리는데 어찌 글인들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10.3.6 오전 3:34
대개 한 번의 거짓말을 합리화시키기 위해서는 열 번의 거짓말을 더 만들어 내야 한다. 따라서 한 번 속아 줄 각오를 했다면 열 번은 더 속아 줄 각오를 해야 한다.
10.3.6 오전 1:22
똥통에서 실컷 분탕질을 치고 나와서 옷이 더러워졌다고 투덜거리면 동조해 줄 사람 없어야 정상 아닌가요. 그런데 왜 자기는 똥통에 끌고 들어가지 않았느냐고 못내 서운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랄 같은 세상, 그래도 웃고 살아야지 어쩌겠습니까. 푸헐
10.3.6 오전 1:01
이해는 해 주더라도 용서는 해 주지 말아야 할 일들이 있다. 적어도 내일을 생각한다면.
10.3.5 오후 12:11
마당을 쓸려고 빗자루를 들었는데 엄마가 마당을 쓸라고 한다. 마당을 쓸고 싶은 기분이 사라져 버렸다. 애국심이 발동해서 공부에 전념할 결심을 했다. 그런데 높으신 분 하나가 티브이에 나와 나라를 사랑하자고 열변을 토하신다. 갑자기 이민 가고 싶어졌다.
10.3.5 오전 10:24
당나귀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다. 당근을 달라고 떼를 쓴다는 사실을 주인은 알고 있다. 그러나 주인은 알면서도 당근을 주지 않고 채찍을 휘두른다. 떼를 쓸 때마다 당근을 주면 버르장머리가 고약해진다는 사실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새캬 아놔 당근.
10.3.5 오전 9:52
그대가 읽은 시가 그대 가슴을 적시지 않는다고 무작정 시인을 탓하지 마라. 어쩌면 잘못은 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에게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뻑하면 남을 탓하는 버릇을 고치지 못하면 복을 입에 떠넣어 주어도 불평불만과 함께 뱉어 버리게 된다.
10.3.5 오전 8:40
이 세상 모든 의문의 자물쇠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열쇠를 작용시켜 보라. 안 열리는가. 그러면 그대의 사랑이 아직 미숙하다는 뜻이다.
10.3.4 오후 10:50
오늘도 감성마을에는 펑펑 함박눈 내렸습니다. 봄은 어디쯤에서 한눈이나 팔면서 엿이나 쳐먹고 있는지, 왕짜증만 에드벌룬처럼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동면하고 있던 짐승들 모두 복장 터져 죽을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끝까지 기다려 봐야지요.
10.3.4 오후 10:25
하늘에서 축복의 비가 내리기를 기다리시나요. 당신의 가슴 안에 풀 한 포기조차 자라지 않는다면 절대로 하늘에서 축복의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가슴 안에 무성한 숲을 키우십시오. 무성한 아픔의 숲, 무성한 사랑의 숲을 키우십시오.
10.3.4 오전 9:34
왜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올리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절대로 같은 문장이 아닙니다. 한 글자라도 고친 문장입니다. 하지만 문장이 어색해서 몇 번씩 교정을 본 다음 다시 올리고 나면 오호 통재라, 멘션들이 다 사라져 버립니다. 통촉하여 주소서
10.3.4 오전 9:27
이 무한우주에서 하필이면 이 시대 이 나라에 그대가 태어난 이유가 겨우 그대 하나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벌버둥 치는 모습 보여 주는 것 정도라고는 생각지 않으시겠지요. 그럼요, 아직은 때가 아닐 뿐입니다. 힘을 내세요.
10.3.4 오전 7:48
감성마을에 피는 바람꽃의 한 종류. 사랑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http://yfrog.com/3g56342890j
10.3.4 오전 7:08
바람을 그리워 하여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내일이면 저는 여기 없습니다. 실바람 한 자락만 불어와도 저는 녹아 없어져 버리거든요. 바람이 제 목숨을 태어나게 만들고 바람이 제 목숨을 거두어 갑니다. 사랑은 그런 거지요 -바람꽃
아픈 날은 하루가 길고 기쁜 날은 하루가 짧지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가 부디 짧기를 바랍니다.
10.3.7 오전 3:57
처음으로 올린 음악인데 너무 관심이 미약해서 다시 올립니다. 이외수의 시에다 철가방프로젝트 김성호가 곡을 붙이고 노래까지 부릅니다. 제게는 뼈가 저리는 곡이지요. - http://filesocial.com/dm0c5lj
10.3.7 오전 3:37
결국 춘천에서는 방황만이 진실한 사랑의 고백이다-제 시 '안개중독자'에 김성호가 곡을 붙이고 김성호가 노래합니다. - http://filesocial.com/dlwphmp
10.3.7 오전 3:00
새벽까지 술을 대작할 사람은 떠오르는데 새벽까지 시를 대작할 사람은 떠오르지 않는구나. 마음에서 마음으로 강물이 흐르던 사람들, 이제는 나를 떠나 모두 하늘에 있네.
10.3.7 오전 1:20
제가 위기상황에 처하기만 하면 곁에 아무도 없지 말입니다. 상황이 종료된 다음에야 듣게 되는 위로 따위가 무슨 소용인가요. 이럴 때마다 외로움이 사무치지 말입니다. 그래서 괜히 술을 끊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 말입니다.
10.3.6 오후 9:01
예술성에 시사성까지! RT @gurumidang: 대단하네요;;RT @onlyon: RT @enXristo: RT @fdgag: RT @bongiekjl: 방송사 아나운서.연예인.국회의원도 알티를 걸어준 작품 입니다.작품명:삽질의 최후...*^^*...http://twitpic.com/16j1fh
10.3.6 오전 11:43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이 세상에 가져 온 것이 없는데 저 세상에 가져 갈 것이 있겠는가. 아무리 발버둥쳐 보아도 인생은 결국 본전치기.
10.3.6 오전 7:25
바람이 불면 내 마음이 흔들리고 내 마음이 흔들리면 온 세상이 흔들립니다. 온 세상이 흔들리는데 어찌 글인들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10.3.6 오전 3:34
대개 한 번의 거짓말을 합리화시키기 위해서는 열 번의 거짓말을 더 만들어 내야 한다. 따라서 한 번 속아 줄 각오를 했다면 열 번은 더 속아 줄 각오를 해야 한다.
10.3.6 오전 1:22
똥통에서 실컷 분탕질을 치고 나와서 옷이 더러워졌다고 투덜거리면 동조해 줄 사람 없어야 정상 아닌가요. 그런데 왜 자기는 똥통에 끌고 들어가지 않았느냐고 못내 서운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랄 같은 세상, 그래도 웃고 살아야지 어쩌겠습니까. 푸헐
10.3.6 오전 1:01
이해는 해 주더라도 용서는 해 주지 말아야 할 일들이 있다. 적어도 내일을 생각한다면.
10.3.5 오후 12:11
마당을 쓸려고 빗자루를 들었는데 엄마가 마당을 쓸라고 한다. 마당을 쓸고 싶은 기분이 사라져 버렸다. 애국심이 발동해서 공부에 전념할 결심을 했다. 그런데 높으신 분 하나가 티브이에 나와 나라를 사랑하자고 열변을 토하신다. 갑자기 이민 가고 싶어졌다.
10.3.5 오전 10:24
당나귀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다. 당근을 달라고 떼를 쓴다는 사실을 주인은 알고 있다. 그러나 주인은 알면서도 당근을 주지 않고 채찍을 휘두른다. 떼를 쓸 때마다 당근을 주면 버르장머리가 고약해진다는 사실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새캬 아놔 당근.
10.3.5 오전 9:52
그대가 읽은 시가 그대 가슴을 적시지 않는다고 무작정 시인을 탓하지 마라. 어쩌면 잘못은 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에게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뻑하면 남을 탓하는 버릇을 고치지 못하면 복을 입에 떠넣어 주어도 불평불만과 함께 뱉어 버리게 된다.
10.3.5 오전 8:40
이 세상 모든 의문의 자물쇠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열쇠를 작용시켜 보라. 안 열리는가. 그러면 그대의 사랑이 아직 미숙하다는 뜻이다.
10.3.4 오후 10:50
오늘도 감성마을에는 펑펑 함박눈 내렸습니다. 봄은 어디쯤에서 한눈이나 팔면서 엿이나 쳐먹고 있는지, 왕짜증만 에드벌룬처럼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동면하고 있던 짐승들 모두 복장 터져 죽을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끝까지 기다려 봐야지요.
10.3.4 오후 10:25
하늘에서 축복의 비가 내리기를 기다리시나요. 당신의 가슴 안에 풀 한 포기조차 자라지 않는다면 절대로 하늘에서 축복의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가슴 안에 무성한 숲을 키우십시오. 무성한 아픔의 숲, 무성한 사랑의 숲을 키우십시오.
10.3.4 오전 9:34
왜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올리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절대로 같은 문장이 아닙니다. 한 글자라도 고친 문장입니다. 하지만 문장이 어색해서 몇 번씩 교정을 본 다음 다시 올리고 나면 오호 통재라, 멘션들이 다 사라져 버립니다. 통촉하여 주소서
10.3.4 오전 9:27
이 무한우주에서 하필이면 이 시대 이 나라에 그대가 태어난 이유가 겨우 그대 하나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벌버둥 치는 모습 보여 주는 것 정도라고는 생각지 않으시겠지요. 그럼요, 아직은 때가 아닐 뿐입니다. 힘을 내세요.
10.3.4 오전 7:48
감성마을에 피는 바람꽃의 한 종류. 사랑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http://yfrog.com/3g56342890j
10.3.4 오전 7:08
바람을 그리워 하여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내일이면 저는 여기 없습니다. 실바람 한 자락만 불어와도 저는 녹아 없어져 버리거든요. 바람이 제 목숨을 태어나게 만들고 바람이 제 목숨을 거두어 갑니다. 사랑은 그런 거지요 -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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