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오후 5:21
감성마을은 지금 빙하기. 어쩌면 지구는 봄이 오기 전에 멸망해 버릴지도 모르겠네. 모두들 어디로 유배당해 버렸을까. 세상은 적요하네. 예술을 사랑한 죄 어찌 벗어날 수 있으리. 나는 사약 같은 겨울고독 한 사발을 받아들고 독살당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네
10.3.1 오후 1:23
감성마을 금년들어 최대 적설량 현재 500mm.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무들 가지가 우지끈, 우지끈 부러지고 있음. 식구들 컵라면 보유량 점검, 식량은 충분하다는 판단. 고독의 급격한 증대에 대한 해결책 전무. 문자 및 전화 가능.
10.3.1 오후 12:12
이 시각 현재까지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감성마을. http://yfrog.com/4atfree2064491j
10.3.1 오전 3:02
감성마을은 한밤중을 기해서 다시 폭설에 뒤덮이고 있습니다. 봄은 아주 멀리까지 도망쳐 버렸습니다. 시간이 깊이깊이 매몰되고 있습니다. 먼 기억의 강물을 가로질러 한 사내가 눈보라를 헤치고 감성마을 쪽으로 걸어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10.3.1 오전 2:48
어제부터 제 아이맥에서는 한글 트위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원인이나 해결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 정보 주시기바랍니다.
감성마을은 지금 빙하기. 어쩌면 지구는 봄이 오기 전에 멸망해 버릴지도 모르겠네. 모두들 어디로 유배당해 버렸을까. 세상은 적요하네. 예술을 사랑한 죄 어찌 벗어날 수 있으리. 나는 사약 같은 겨울고독 한 사발을 받아들고 독살당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네
10.3.1 오후 1:23
감성마을 금년들어 최대 적설량 현재 500mm.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무들 가지가 우지끈, 우지끈 부러지고 있음. 식구들 컵라면 보유량 점검, 식량은 충분하다는 판단. 고독의 급격한 증대에 대한 해결책 전무. 문자 및 전화 가능.
10.3.1 오후 12:12
이 시각 현재까지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감성마을. http://yfrog.com/4atfree2064491j
10.3.1 오전 3:02
감성마을은 한밤중을 기해서 다시 폭설에 뒤덮이고 있습니다. 봄은 아주 멀리까지 도망쳐 버렸습니다. 시간이 깊이깊이 매몰되고 있습니다. 먼 기억의 강물을 가로질러 한 사내가 눈보라를 헤치고 감성마을 쪽으로 걸어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10.3.1 오전 2:48
어제부터 제 아이맥에서는 한글 트위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원인이나 해결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 정보 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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