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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226)

by susuhan-i(류~쌤..) 2010. 2. 27.
10.2.26 오후 2:02
예술적 피겨와 기술적 피겨의 대결이었습니다. 예술적 피겨를 구사했던 김연아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지요. 대한민국만세입니다. 그런데 온 국민이 가슴 벅찬 기쁨에 젖어 있는 이 시간을 언론장악의 기회로 악용하시는 분들. 스스로 비열하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

10.2.26 오전 8:56
요즘 녹색성장이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뜨인다. 자연은 집적거리지만 않으면 절로 녹색으로 성장한다. 문제는 인간이다. 어떤 식물보다도 푸르른 녹색으로 성장해야 할 젊은이들이 대부분 늦가을 낙엽같은 갈색으로 옴팍 시들어 있다.

10.2.26 오전 8:18
지구상에 아픔 없이 꽃을 피우는 화초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찬란하게 인생을 꽃 피우기를 바라면서도 아픔은 철저하게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결국 플라스틱 가화로 실내를 장식하면서도 전혀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인생을 살게 된다.

10.2.26 오전 8:02
가장 완전무결한 상태는 어느 정도의 결함과 어느 정도의 부족까지를 포함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10.2.26 오전 7:31
당신의 여친(또는 남친)이 야동에 출연해서 적나라한 행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실 것 같은가요.

10.2.26 오전 6:07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어느 재벌 총수가 말했다지. 백수들 기 죽이는 소리다. 세상은 돈이 있어야 넓게 여겨지고 할 일도 직업이 있어야 많게 여겨지는 법이다. 돈도 없고 직업도 없으면 제기럴, 방바닥이 세상의 전부고 컴퓨터가 할일의 전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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