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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302)

by susuhan-i(류~쌤..) 2010. 3. 3.
10.3.2 오전 11:21
드림위즈 부사장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firefox preference에서 쿠키를 삭제했더니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와,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동안 걱정해 주시고 조언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머리 조아려 감사를 드립니다.

10.3.2 오전 9:10
어렸을 때 너무 가난해서 문전걸식으로 끼니를 연명했던 적이 있었다. 가끔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했는데 그 때를 떠올리면 아직도 굴욕감에 모골이 송연해진다. 그래서 나는 비록 그것이 사랑이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구걸만은 하지 않는다.

10.3.2 오전 7:43
산이 높아 그대 있는 곳에 못 간다면 진정으로 보고 싶지 않은 것이고 강이 깊어 그대 있는 곳에 못 간다면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진정으로 보고 싶다면 아무리 산이 높아도 넘을 것이요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아무리 강이 깊어도 건널 것이다.

10.3.2 오전 5:47
나는 트리플 A형. 한번 상심하면 한 달이고 두 달이고 도무지 잠을 못 자거나 밥을 못 먹어서 체중이 하루 1킬로씩이나 빠져 버린다. 그건 그대로 고문이다. 하지만 상심이 두렵다고 어찌 내 마음의 빗장을 굳게 닫아 걸 수 있으랴. 차라리 아프고 말지.

10.3.2 오전 3:02
사파리는 됩니다. 단지 파폭에 익숙해 있었기 때문에 다소 생경한 느낌입니다. 파폭에서 정상작동할 때까지 영문 트위터를 쓰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조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0.3.2 오전 3:01
훔쳐 먹는 모기보다는 그래도 빌어 먹는 파리가 더 착해 보이지 않나요.

10.3.2 오전 2:58
예술작품에 대한 감상을 시험문제 따위로 출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 각자가 다르게 느껴야 정상인데 출제자의 의도 대로 느껴야 정답이라니, 반 고흐가 무덤 속에서 벌떡 일어나 귀 하나를 마저 자르고 무덤 속으로 다시 들어가 대성통곡을 할 노릇이다.
 
10.3.2 오전 2:23
한글 트위터는 아직도 불통이군요. 왜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지 아시는 분 정보 좀 주세요. 저는 아이맥(타이거)에 파폭을 씁니다. 몇 가지 기본적인 조처를 취해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네요. 털썩.

10.3.2 오전 12:17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놈. 밥 먹었냐고 물었더니 밥 안 먹었다고 대답했다. 밥을 차려 주었더니 배가 불러서 못 먹겠단다. 아까 밥 안 먹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밥은 안 먹었고 오는 길에 식당에 들러 만두국을 배터지게 먹었단다. 썰렁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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