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17 오전 9:17
이틀 전에 최종편집 끝냈습니다^^ RT @hainaim: 그대가 그대 시간의 주인이다무엇이 푸르냐고 나에게 묻지 말라. 그대가 푸른 것이 곧 진실이다. http://twitpic.com/1fyguw
10.4.17 오전 9:08
화엄경에 이르기를, 일천겁동종선근이면 일국동출이고 이천겁동종선근이면 일일동행이라. 한 나라에 같이 태어나는 인연도 일천겁 선의 뿌리에서 기인하고 하룻길을 같이 동행하는 인연도 이천겁 선의 뿌리에서 기인합니다. 인연이란 얼마나 아름답고 지중한지요.
10.4.17 오전 6:26
새벽놀에 이마를 적시고 기지개를 켜는 하늘. 날씨는 쾌청. 오늘은 감성마을에서 이외수와 봄맞이 대동번개를 하는 날입니다. 준비완료. 오늘 선택되지 못하신 분들은 5월 1일자 대동번개에 재도전 하실 기회가 있습니다.
10.4.16 오후 12:20
그대가 결혼한 남자라면 자신을 품절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재고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두 남자의 차이는 과연 무엇으로 구분될까요(이외수의 별난 생각 방송용 자료로 쓸 예정입니다. 적극적인 도움을 기대합니다).
10.4.16 오전 9:43
트위터는 제게 문학을 위한 1. 습작의 공간입니다 2. 모색의 공간입니다 3. 소통의 공간입니다 4. 정보의 공간입니다. 그대와 다른 용도로 쓰더라도 범법은 아닙니다. 가급적이면 그대와 세상을 사랑하는 공간으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4.16 오전 9:15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 속에 자신이 만든 하나님을 한 명씩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남이 간직하고 있는 하나님이 자신이 간직하고 있는 하나님과 다르면 강렬한 거부감을 나타내 보인다. 하나님의 가르침이나 종교적 본질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쪼잔하기는.
10.4.16 오전 8:54
하나님이냐 하느님이냐를 두고 따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시골에 가면 소나무를 솔낭구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소나무나 솔낭구는 다른 나무가 아닙니다. 걍 꼴리는 대로 쓰면 안 될까요.
10.4.16 오전 8:49
뽀샵질 성형발로는, 육안이나 뇌안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속일 수는 있어도 심안이나 영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포장지가 예쁘면 좋기야 하겠지만 나중에 내용물이 형편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속았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10.4.16 오전 8:48
올리고 보니 문장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수정을 기해서 올립니다. 하지만 또 잘못된 부분이 보입니다. 제기럴입니다. 그대로 두자니 장인정신이라는 놈이 자꾸만, 얌먀, 니가 무슨 소설가냐, 라고 핀잔을 줍니다. 결국 멘션을 고쳐서 다시 올릴 수밖에요.
10.4.16 오전 8:31
저 역시 아침부터 암울한 노래를 부르기는 싫습니다. 하지만 연일 애도해야 할 일들만 꼬리를 물고 일어나니 절로 비탄조의 노래만 부르게 됩니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언제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 만세일까요.
10.4.16 오전 8:23
뽀 샵질 성형발로는, 육안이나 뇌안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속일 수는 있어도 심안이나 영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포장지가 예쁘면 좋기야 하겠지만 나중에 내용물이 형편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속았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10.4.16 오전 7:30
뽀샵질 성형발로 육안이나 뇌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속일 수는 있어도 심안이나 영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포장지가 예쁘면 좋기야 하겠지만 나중에 내용물이 형편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속았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10.4.16 오전 7:13
봄날에 눈 내리고 얼음 언다고 투덜거리지 말라. 양심이 죽었는데 순리인들 살아 있겠느냐. 매사가 자업자득인데 누구를 탓하랴. 결국 그대들이 할 일은 마냥 입 다물고 죽은 듯이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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