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422)

by susuhan-i(류~쌤..) 2010. 4. 23.
10.4.22 오후 5:56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내 바깥에 있는 모든 것은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나의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10.4.22 오후 5:51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이라도 하찮은 것은 없습니다. 다 저마다의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그 사람보다는 조건을 유심히 보는 성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 자체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가치가 있습니다. 유심히 보시면 내 인생 전체를 맡겨도 될 만큼 아름다운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10.4.22 오후 5:44
인연을 기다리는 청춘남녀에게 - 자연에는 꽃 피는 시기 열매 맺는 시기 수확하는 시기 휴식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게 때가 옵니다. 인생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습니다. 곧 봄이 오면 꽃 피는 시절이 도래할지도 모릅니다.

10.4.22 오후 5:01
<이외수의 별난생각> 남자의 가치 - 품절남VS재고남에 관한 주제로 2부 토크를 시작합니다. 여성분들은 품절남,재고남을 어떤 시선으로 보시나요. 반대로 남성분들은 품절녀,재고녀를 어떤 시선으로 보시나요.

10.4.22 오후 4:30
아무리 세계적으로 소문난 집안이라도 아무리 돈이 많은 집안이라도 사랑이 없으면 말짱 꽝입니다. 가정에 사랑이 가득하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전파할 수 있어야 좋은 집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라든 집안이든 최고는 사랑입니다.

10.4.22 오후 4:07
@dapzigi 김영환 사범님의 답변입니다 - 아마추어 분들과의 대국에서는 더더욱 열심히 둬서 무조건 이기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10.4.22 오후 3:21
요즘 어린이들은 학원을 많이 다닙니다. 밤 11시쯤 아버지의 차를 타고 귀가할 때 창문을 열고 바깥을 내다보는 표정을 보면 40대 샐러리맨의 표정과 같습니다. 한마디로 인생 다 포기한 표정이지요. 새싹도 거름만 주면 시들어 죽습니다. 어린이들도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주어야 창조적인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10.4.22 오후 2:20
<이외수의 별난생각>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가정 명문가 만들기'라는 주제로 1부 토크를 시작합니다. 트위터 여러분은 명문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0.4.22 오후 1:34
비에 젖은 모월당에서 프로기사 김영환, 탤런트 문제영, 가수 추두엽, 기타리스트 하동기 선객님 선녀님을 모시고 이외수의 별난생각 촬영을 곧 시작합니다. 트위터 여러분의 소나기같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10.4.22 오전 9:20
어디서부터가 예술이고 어디서부터가 통속이냐. 본디 자나 저울로 잴 수 없는 것이 예술이거늘, 예술 근처에도 못 가본 식자들이 예술의 무게와 가치를 말하곤 한다. 예술을 지식으로 재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장님이 만지는 코끼리 다리와 무엇이 다르랴.

10.4.21 오후 12:07
보고 싶은 사람들은 수두룩한데 연락처를 아는 인간은 겨우 대여섯 명. 그 중에서도 내가 보고 싶어 한다는 이유 하나로 만사를 팽개치고 달려올 인간이 있을까. 으헝, 없는 거 가터. 어뜨카믄 조아, 지금까지 나 헛살았나비여.

10.4.21 오전 10:32
우리는 극도로 부패한 물구덩이에서 살고 있는 산천어들이 아닐까요.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산천어는 1급수에서만 살아 남을 수 있는 물고기입니다. 이런 말이 통용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이미 산 채로 죽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4.21 오전 9:07
진실과 사실은 어떻게 다른가. 머릿속에 있을 때는 사실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것이 가슴속에 들어와 발효되면 비로소 진실이 된다.

'스 T O R Y > 언중유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중유쾌(100429~100502)  (0) 2010.05.03
언중유쾌(100423~0428)  (0) 2010.04.29
언중유쾌(100420)  (0) 2010.04.21
언중유쾌(100419)  (0) 2010.04.20
언중유쾌(100417)  (0) 201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