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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506)

by susuhan-i(류~쌤..) 2010. 5. 7.
10.5.6 오후 12:11
BBQ 치킨 중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은, 신상품 바삭한 치킨입니다. 저도 치킨에 대해서는 빠삭하지요. 때로는 치킨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도 합니다. BBQ는 오늘부터 작가 이외수와 함께 기부문화에 앞장섭니다. 만쉐이 BBQ, 킹왕짱 BBQ!

10.5.6 오전 7:02
산책길에 마주친 다람쥐, 화들짝 놀라면서 내게 물었다. 누구세요.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우물쭈물 하는 사이, 별것도 아니구만, 한 마디를 남기고 다람쥐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제기럴. 이래서 내 공부는 아직 멀었다.

10.5.6 오전 12:14
빗소리 들리자 개구리들 목청껏 울어 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물어 보았습니다. 걷을 빨래도 없고 덮을 장독대도 없으면서 목청껏 울어 대는 이유가 무엇이냐. 그러자 개구리 한 마리가 대답했습니다. 비가 오는데 울지도 않는 당신이 더 이상한 넘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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