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8 오후 6:20
여기도 봄이요, 저기도 봄이요. 빌어먹을, 이 나이에 무슨 사춘기라도 다시 겪어 보라는 얘기냐. 이산 저산 분홍 산벚꽃 무더기로 팝콘 터지듯이 터지는구나.
10.5.8 오후 2:37
저는 장성한 아들놈 둘을 두었습니다. 오늘 어버이날을 기해서 아들놈 둘에게 말해 주고 싶습니다. 니들 인생은 니들이 알아서 살겠지만 니들만의 것이라고는 생각지 말고 살아야 인간답게 사는 것이다.
10.5.8 오후 2:12
무슨 변명이 필요하겠습니까. 다만 자신이 나약할 뿐이지요. 특히 세상을 탓하지는 맙시다. 척박한 세상, 끔찍한 궁핍은 부모님 시대가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았습니다.
10.5.8 오후 2:02
요즘 젊은 부부들 중에는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결심한 부부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부모들 입장에서는 불효막심한 쉐키들이다. 결국 짐작으로만 부모의 고충을 이해하고 체험으로는 부모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식으로 남겠다는 뜻이 아닌가.
10.5.8 오전 5:43
반중 조홍감이 고와도 보이나다. 유자 아니어도 품음즉 하다마는, 품어 가 반길 이 없으니 글로 설워 하노라. (박인로)
10.5.8 오전 5:38
오늘은 어버이날. 부모님들로 하여금, 도시로 돈 벌러가서 겨우 한 달에 한번 정도 전화질이나 하고 마는 자식놈보다는, 작년 가을 경주 불국사로 여행 갔을 때 사 가지고 온 효자손이, 휠씬 더 쓸모가 있다는 생각을 하시게 만들지는 말아야 겠지요.
10.5.8 오전 2:31
풍경은 산벚꽃 만발한 봄날이고 날씨는 뙤약볕 내리쬐는 한여름. 사계절이 뚜렷하던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요.
10.5.7 오후 8:27
여기는 춘천. 안개는 걷혔는데 그리움은 걷히지 않네.
10.5.7 오후 1:32
당신이 아름답게 살지 않으면 세상도 아름다워질 수가 없습니다.
여기도 봄이요, 저기도 봄이요. 빌어먹을, 이 나이에 무슨 사춘기라도 다시 겪어 보라는 얘기냐. 이산 저산 분홍 산벚꽃 무더기로 팝콘 터지듯이 터지는구나.
10.5.8 오후 2:37
저는 장성한 아들놈 둘을 두었습니다. 오늘 어버이날을 기해서 아들놈 둘에게 말해 주고 싶습니다. 니들 인생은 니들이 알아서 살겠지만 니들만의 것이라고는 생각지 말고 살아야 인간답게 사는 것이다.
10.5.8 오후 2:12
무슨 변명이 필요하겠습니까. 다만 자신이 나약할 뿐이지요. 특히 세상을 탓하지는 맙시다. 척박한 세상, 끔찍한 궁핍은 부모님 시대가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았습니다.
10.5.8 오후 2:02
요즘 젊은 부부들 중에는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결심한 부부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부모들 입장에서는 불효막심한 쉐키들이다. 결국 짐작으로만 부모의 고충을 이해하고 체험으로는 부모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식으로 남겠다는 뜻이 아닌가.
10.5.8 오전 5:43
반중 조홍감이 고와도 보이나다. 유자 아니어도 품음즉 하다마는, 품어 가 반길 이 없으니 글로 설워 하노라. (박인로)
10.5.8 오전 5:38
오늘은 어버이날. 부모님들로 하여금, 도시로 돈 벌러가서 겨우 한 달에 한번 정도 전화질이나 하고 마는 자식놈보다는, 작년 가을 경주 불국사로 여행 갔을 때 사 가지고 온 효자손이, 휠씬 더 쓸모가 있다는 생각을 하시게 만들지는 말아야 겠지요.
10.5.8 오전 2:31
풍경은 산벚꽃 만발한 봄날이고 날씨는 뙤약볕 내리쬐는 한여름. 사계절이 뚜렷하던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요.
10.5.7 오후 8:27
여기는 춘천. 안개는 걷혔는데 그리움은 걷히지 않네.
10.5.7 오후 1:32
당신이 아름답게 살지 않으면 세상도 아름다워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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