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281 언중유쾌(100920~0923) 10.9.23 오후 7:38 저를 뻑하면 죄빨이라고 몰아 세우는 습관성 좌빨모함증 환자들이 있습니다. 어쩌다 그 지경이 되어 버렸을까요. 참으로 불쌍해 보입니다. 저는 콩사탕이 싫어요-어떤 논객. 저는 공산당이 싫어요-이승복. 저는 공산닭이 싫어요-이외수(국민치킨 BBQ). 10.9.23 오후 6:40 한산섬 닭 튀긴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치맥 옆에 끼고 기쁜 건배 하던 차에 어디서 계산하시죠 소리 남의 애를 끊나뇨(치킨은 BBQ). 10.9.23 오전 11:41 외모만 놓고 보자면 작가 이외수는 비호감 1순위다-주간조선. 생닭 얼굴만 보고 치킨 만드는 거 아닙니다-BBQ. 10.9.23 오전 10:55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월드컵만 같아라-BBQ. 10.9.23 오전 12:49 다행스럽게도 보름달이 .. 2010. 9. 24. 젊은 수리공의 자동차 사랑 얼마 전, 외출을 하려고 차를 타려는 데 제 차의 범퍼가 찌그러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본 사람도 없으니 어디 하소연 할 데도 없고 어쩔 수 없이 투덜거리며 자동차 공업소를 찾았습니다. 억울하고, 돈 아깝고, 치미는 울화를 참으며 젊은 수리공에게 수리비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 수리공은 씨익 웃으며 "제가 얼마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상치도 못한 수리공의 반응에 왠지 모르게 울컥한 저는 "그럼 공짜로 해주쇼." 라고 퉁명스럽게 말했고, 수리공은 여전히 웃는 얼굴로 차를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괜한 농담이려니..생각했던 저는 수리가 끝나고 다시 물었지만 정말로 수리비를 안 받겠다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도 이건 경우가 아닌 것 같아, 제가 억지로 돈을 주겠다고 하자 그러면 음.. 2010. 9. 24. 2010. 8. 15. ~ 9. 15. < 2010. 9. 11... 2010. 9. 20. 언중유쾌(100915~0919) 10.9.19 오전 11:01 남의 포부를 들었을 때 가급적이면 안 된다고 단정하지 말라. 남의 인생은 사실 점쟁이도 잘 모르는 법. 현재는 능력이 못 미치는 상황이라도 노력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놀라운 능력을 획득할 수도 있다. 명심하라. 악담보다는 덕담이 언제나 아름답다. 10.9.19 오전 2:59 모월당에서 트위터 문학연수하고 돌아오는 길에 하늘을 보니 달이 청명했다. 저녁 먹으면서 아들놈에게 천체망원경 준비해 놓으라고 말하고는 저녁 다 먹고 나서는 식곤증 때문에 그만 자버렸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젠장, 그 사이를 못 참고 비가 부슬부슬. 10.9.18 오전 9:20 지구에 머물러 있는 동안 동안, 물질적인 것들은 모두 지구에게서 얻은 것이고 정신적인 것들은 모두 우주에게서 얻은 것이다. 다.. 2010. 9. 20. 이전 1 ··· 5 6 7 8 9 10 11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