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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298

언중유쾌(101125~1129) 10.11.29 오후 9:23 명심하라. 그대가 땅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이 하늘에 닿는다. 살면서 그대가 타인의 행복에 도움이 되면 하늘이 기뻐하여 그대를 도울 것이요, 살면서 그대가 타인의 행복에 방해가 되면 하늘이 대로하여 그대를 벌할 것이다. 10.11.29 오후 6:27 감나무를 오래 키운 사람이 곶감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지사고, 밤나무를 오래 키운 사람이 군밤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그러나 소나무를 오래 키운 사람이 불고기를 기대하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10.11.29 오전 5:37 황새가 말했다. 인간들의 속담 중에는 뱁새가 황새를 쫓아가면 가랭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있어. 그러자 뱁새가 말했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구라를 만드는 재미로 살아가는 동물이지. 10.11.29 오전.. 2010. 11. 30.
언중유쾌(101121~1124) 10.11.24 오후 6:53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질수록 사람들의 가슴이, 저마다 어머니의 품처럼, 아버지의 등처럼, 넉넉하고 포근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집필중 이상무. 오늘 멘션은 여기서 줄입니다. 분위기 다운되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10.11.24 오후 6:48 유념하라. 재력이나 권력 앞에서, 뇌가 작동을 정지해 버리는 사람들은, 이상도 하지, 예술이나 지식 앞에서도 뇌가 작동을 정지해 버린다. 한 번 주어진 인생을 천박한 영혼으로 살고 싶지 않다면, 재력이나 권력 앞에서 그대 스스로 각별히 유념하라. 10.11.24 오후 6:19 OECD 국가들 중 우리 나라의 행복지수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닙니다. 자살율과 자살증가율은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행복지수가 높지 않다는 .. 2010. 11. 25.
언중유쾌(101113~1120) 10.11.20 오후 10:17 어릴 때는 멋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모두가 꿈이 된다. 하지만 나이 들어 가면서 꿈은 점차로 줄어 든다. 그리고 노인이 되면 아예 꿈조차 없어져 버린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멋있는 것들만 보면 다 도전하고 싶어진다. 아직도 철이 덜 들었기 때문일까. 10.11.20 오전 8:49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바닐라루시 멤버 혜라, 지연, 소라와 함께 즐거운 시간. http://yfrog.com/eqo5aj 10.11.20 오전 5:20 형광등이 며칠 전부터 경기를 앓고 있다. 경기를 앓을 때마다 불빛 속에 노출되어 있는 사물들이 덩달아 졸도와 소생을 반복한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날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일까. 괜히 미안해진다. 10.11.20 오전 12:07 우리의 태극전사들.. 2010. 11. 21.
언중유쾌(101103~1104) 10.11.4 오전 3:10 조금 전 화선지에 먹을 휘둘러 한 호흡에 건져 올린 선화(仙畵)입니다. 표구가 안 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눈요기나 하시라고 올립니다. http://yfrog.com/e8t7yj 10.11.3 오후 10:34 '선녀를 보았다' 오산하라는 배우를 아시나요. 여기 한번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격려의 말씀도 남겨 주세요. http://blog.naver.com/rkdwldo1212/ http://yfrog.com/1aqiej 10.11.3 오전 6:27 고기는 씹어야 제맛이고 글은 삭혀야 제맛입니다. 10.11.3 오전 3:33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 이별한 사람에게는 분명 염장 지르는 노래다. 착각하지 말자. 알고 보면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 2010.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