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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298

언중유쾌(101004) 10.10.4 오후 1:58 저를 보고, 트위터를 이용해서 인기몰이를 한다는 둥, 매스콤플레이를 한다는 둥, 너무 잘난 체 나댄다는 둥, 돈독이 올랐다는 둥 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왜 저를 팔로우하셨어요 그래. 심기를 불편케 해 드리지 않기 위해 따당, 블록 쳐 드렸습니다 10.10.4 오후 12:22 비유법을 썼을 때는 행간을 헤아려 글쓴이의 의도를 간파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비유법을 직설적으로 해석하면 속담조차도 내포되어 있는 진의를 왜곡할 수밖에 없습니다. 감성에 호소하는 글을 이성으로 판단하는 것도 일종의 난독증입니다. 10.10.4 오전 5:52 땅바닥에 떨어진 밤송이를 보고 고슴도치가 말했다. 이 쉐키, 나한테 겁먹고 죽은 척 하면 모를 줄 알았냐. 10.10.4 오전 4:5.. 2010. 10. 5.
1000억짜리 강의 명예, 지위, 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대단한 성공을 거둔 사람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과 기자들은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지요. 그는 등장하자마자 칠판에 무언가를 적었습니다. "1,000억!" 그리고 그는 말을 시작했습니다. "전 아마 재산이 천 억은 훨씬 넘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제가 부럽습니까?" "네!" 여기저기서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지금부터 이런 성공을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00억 중에 첫 번째 0은 바로 명예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0은 지위입니다. 세 번째 0은 돈입니다. 이것들은 인생에서 필요한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럼 앞에 있는 1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은 건.. 2010. 10. 5.
언중유쾌(100927~0929) 10.9.29 오후 10:38 넌센스 퀴즈를 붙잡고 과학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노벨상 돋는 소리 들립니다. 10.9.29 오전 3:49 하나님. 뱀은 아담과 이브를 유혹해서 선악과를 따먹게 만들었기 때문에 배로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형벌을 내리셨다지만 달팽이나 지렁이는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나요. 10.9.29 오전 2:33 성형해서 갑자기 미인으로 돌변한 아가씨에게 '마음은 어쩔건데?' 라고 물어 보면 나쁜 영감탱이인가요. 10.9.29 오전 1:48 사랑이란- 잠든 마누라 깨우지 않고 효자손으로 등 긁는 것. 10.9.29 오전 12:05 예술 아닌 자연은 없다. 당신이 손 대지만 않는다면. 10.9.28 오후 3:25 오는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하지만 한글날은 공휴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생.. 2010. 9. 30.
언중유쾌(100924~0926) 10.9.26 오후 1:16 젊었을 때는 가끔씩 자살을 생각했다. 하지만 예술에 내 목숨을 바치고 최선을 다해 본 다음 그래도 세상이 나를 보듬지 않으면 그 때 자살을 해도 늦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어느새 이순(耳順). 이제는 내가 세상을 보듬을 차례다. 10.9.26 오전 10:53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살아 생전에 단 한 사람에게라도 사랑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지구를 떠나면 별이 됩니다. 10.9.26 오전 9:42 축! 피파 월드컵 여자축구 U-17 대한민국 우승! 10.9.26 오전 8:21 단어 하나가 그대로 하여금 눈시울을 적시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대는 어떤 경우에 어떤 단어 때문에 눈시울을 적셔 보셨나요. 10.9.26 오전 6:39 노력이 없으면 보람도 없습니.. 201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