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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298

언중유쾌(090809) 090809 8:30 PM 머리 좋으면 뭐하나요 마음까지 좋아야지요. 좋은 머리 가지고 좋은 대학 졸업해서 좋은 자리 차지하고 좋은 세상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세상 망치는 일에 일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요. 090809 10:45 AM 하나님도 쉬신다는 일요일을 한국의 어떤 아버지들은 쉬시지도 못하고 일터로 나가십니다. 090809 4:26 AM 그대를 사랑하기 전에 내가 겪었던 일들은 모두 전생이었네-라고 쓰면서 온 세상이 슬픔으로 가득차 있다는 생각을 했다. 090809 3:46 AM 그대를 사랑하기 전에 내가 겪었던 일들은 모두 전생이었네. 2009. 8. 13.
언중유쾌(090808) 090808 3:39 PM 활을 가진 놈과 총을 가진 놈이 싸우면 무조건 활을 가진 놈이 백전백패 한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왜 총을 가진 놈이 총을 쏠 줄 모를 경우를 감안하지 않는 것일까. 090808 1:52 PM 평소 호감을 느끼던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했는데 상대편이 '안녕하지 못한데요'라고 대꾸했다면 당신의 다음 말은? 090808 1:46 PM 서울만 다녀 오면 천식이 재발한다. 서울은 공기가 생존에 필요한 요소들보다 사망에 필요한 요소들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서울을 한번 다녀 오고 나면 최소 한 달 정도는 화천의 청정한 공기로 폐를 세척해 주어야 천식이 물러간다. 090808 1:36 PM 대부분의 인간들이 상식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맹점들을 가지.. 2009. 8. 13.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 교육계에서 일한 지 20년. 남들보다 늦은 나이 마흔 셋에 첫 부임을 한 내게, 아버지께서 물으셨다. "아이에게 가르칠 것 중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니?" 나는 ' 정직', '성실' 등 다양한 말이 떠올랐고 가장 중요한 것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었다. 이때 아버지 께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다."라고 말씀하셨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보다 더한 답이 없었다. 마흔 일곱 해, 외팔로 여섯 자식을 키우면서 터득한 아버지의 교육에 대한 지혜를 교육대학원까지 나온 나는 아직도 따라가지 못한다. - 이미란(새벽편지가족) - 높은 지식은 현명한 지혜를 따라잡을 수 없고, 명예로운 학식도 오랜 세월 속 경험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부모님의 넓은 마음에 비하면 우리는 아직도 한없이 부족.. 2009. 8. 11.
언중유쾌(090729) 090729 7:42 AM 한여름 무성하게 자라오르는 은백양나무 숲. 잘게 부서지는 햇빛 속에서 바람이 불면 은백색 음표들이 현기증을 앓으며 바람 부는 쪽으로 바람 부는 쪽으로 쓸려 갑니다. 090729 7:12 AM 감성마을 몽요담에 해의 비늘 흩어져 반짝거리고 있다. 사랑아, 오늘은 저 비늘로 목걸이를 만들어 그대 목에 걸어 주리니, 행여 흐린 세상이 오더라도 울지 말고 살아라. 090729 4:45 AM 대한민국은 지금 마우스패드(쥐판) RT @moonumok 문우목의 때아닌 시사영어 교실. 오늘의 단어 : ① 미친 → Crazy[크레이쥐]. ② 귤 → Orange[어린쥐]. ③ 대통령 → President[프레쥐던트]. 090729 4:25 AM 마법의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당신이 소망하기만 하면.. 200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