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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T O R Y/언중유쾌

언중유쾌(100311)

by susuhan-i(류~쌤..) 2010. 3. 12.
10.3.11 오후 11:49
큰 가르침을 주시던 어르신들께서 하나 둘 이 세상을 떠나시네요. 하지만 아주 떠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어르신들의 가르침이 한 줄이라도 그대 가슴에 남아 있다면 어르신들은 그대 가슴 안에 한 정신으로 살아 계시는 것입니다.

10.3.11 오전 11:39
원고지에 낱말을 파종한다, 라는 내 문장을 읽고 지나치게 똑똑해서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초딩 하나가 자신감이 충만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이런 경우가 바로 말이 씨가 되는 경우지요.

10.3.11 오전 4:04
오늘도 잠자기는 다 글러 버렸네.

10.3.11 오전 1:19
아는 것은 결코 자랑이 아니며 모르는 것은 결코 수치가 아니다. 어차피 깨닫지 못했다면 궁둥이나 엉덩이나 부끄럽기는 마찬가지.

10.3.11 오전 12:25
자, 오늘도 얼마나 빡센지 한번 견뎌 봅시다. 인생 뭐 별거 있습니까. 아무리 빡세더라도 굳세게 견딜 수 있다는 자부심 하나로 살아가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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