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52

잊혀진 영웅들... 오늘은 6월 25일. 60년 전 북한의 남침으로 비극적인 전쟁이 시작된 날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이라면 선글라스가 멋진 맥아더장군만 기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도 사진 속 사람들 중에 선두에 선 한 사람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진 일입니다. 사진 속에 가장 선두의 사람은 미 제5해병연대 발도메로 로페즈 (Baldomero Lopez) 중위입니다. 상륙정이 월미도 방파제에 접안했으나 아무도 선뜻 올라가지 못할 때 Baldomero Lopez 가 먼저 올라가는 사진이라고 합니다. Baldomero Lopez 중위는 이 사진이 촬영된 직후 토치카를 향해 수류탄공격을 하려다 수류탄을 든 오른팔에 적의 자동화기 사격을 받아 수류탄을 떨어뜨립니다. 그런데 부상으로 떨어진 수류탄을 처리할 수 없게 되자 몸으로.. 2010. 6. 25.
삶의 진미 어떤 사람이 자기의 영적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은 왜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나서 그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를 말씀해 주시지 않습니까?" 스승이 대답했다. "너에게 사과를 사서 주는 사람이, 네가 보는 데서 속살을 죄다 먹고 너에게는 그 껍질만 준다면 어떻겠느냐?" - 고진하 시인 / 1분의 지혜 - "직접 사과를 우적우적 씹어 맛을 보라. 그리고 스스로 새콤달콤한 그대 삶의 진미를 체험하라."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직접 부딪히고 견디어 보십시오. 그것이 삶이고 진리입니다. - 삶의 진미(眞味)를 느껴보세요. - 2010. 6. 23.
용감. 의젓. 대견... 언제 이렇게 컷지..?! ^^ 주말 남는 시간... 낮잠만 자기엔 아깝다는 생각과 함께 아들녀석의 흠뻑 젖어있는 머리가 자꾸 졸린 눈에 거슬린다. 머리카락은 앞으로 계속 자랄것이고.. 무더운 여름은 허락도 없이 성큼 와 버렸고.. 활동성 많은 아들은 항상 땀에 젖어 있기 일수고.. 결론!, 삭발~! ^^ 그런데 걱정거리... 어려서 미용실에서 혼자 잘 깎을 수 있을까..? 아들은 이런 나의 걱정을 한방에 날려주었다. 얌전하게 미용의자에 앉아 미용사가 주문하는 대로 잘 따르고 있는 모습이... 의젓하고 대견스러웠다. 쩝,... 새삼 아들의 크는 모습을 온몸 가득히 느껴본다. 다 깍고 난 후 꼬~오~옥~! 안아주었다... ^^ ▲ 머리 깍기 전... ▲ 머리 깍는 중...(의젓하죠.. ^^) ▲ 삭발 후...(크아~ 시원하다!.. 훨 잘.. 2010. 6. 17.
사람때문에 희망차다.. ^^ 아무리 . 생각해도, 어떤 상황에서도 날 버리지 않고 날 일으키는 사람들은... 오 직 내 가 족 뿐 . 201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