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280 언중유쾌(100722~0728) 10.7.28 오전 5:10 새들이 청명한 노래로 하늘을 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대 걸음마다 축복 눈부시게 쏟아져 내리기를. 10.7.27 오후 6:05 팔다리를 석고로 깁스해 버리면 행동이 자연스러 울 리 만무하고 뇌를 지식으로 깁스해 버리면 의식이 유연할 리 만무하다. 10.7.27 오후 5:00 똥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놈이 먼지 속에서 재채기 하는 놈을 비웃고 있다. 남을 손가락질 하고 싶을 때는 자신의 모습부터 살필 줄 알아야 한다. 10.7.27 오후 2:36 다행. 1번이라고 써 있었다면 북한이 제작한 어뢰장착 로봇조개일 가능성 백프로. RT @Brlove12: 키조개 캣어요.껍데기 까서 구워 먹었어요.맛나게.껍질 안쪽에 3번이라고 써있더군요. 10.7.27 오후 2:28 맹수들은 새끼때 .. 2010. 7. 29. 언중유쾌(100721) 10.7.21 오후 3:48 명장 박경수선생으로부터 선물받은 봉익필 3종세트. 왼쪽부터 까치, 호로조, 닭의 깃털로 만든 붓들입니다. 선화를 그릴 떄 씁니다. 필력이 없으면 사용불가. http://yfrog.com/5ey78j 10.7.21 오후 1:03 다이아몬드가 쓰레기통 속에 던져진다고 조약돌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10.7.21 오전 5:08 전생에 나이트 죽돌이, 죽순이로 살았던 나방들. 새벽까지 집필실 방충망에 붙어서 오늘 영업 안 하느냐고 칭얼거리고 있다. 작가 집필실을 뭘로 보고. 칵! http://yfrog.com/5ckbrj 2010. 7. 22. 2010. 7. 1. ~ 7. 15. 2010. 7. 21. 언중유쾌(100720) 10.7.20 오후 5:42 트위터에서 자주 뵈었던 YTN 보도국 문화과학부 미녀기자 김수진님, 지금 감성마을에서 정태련화백과 인터뷰 중이십니다. 트위터러 여러분께 인사 전해 달라고 하십니다. 인터뷰 끝나면 시원한 곳으로 맛있는 거 먹으러 갈 겁니다. 메롱^^ 10.7.20 오후 2:48 때로 현실은 우리에게 먹고 살기 위한 목적 하나로 이 세상을 살아가도록 종용한다. 그러나 현실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면 절대로 현실에 순종하지 말라. 순종하는 순간 그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체내에 꿈을 제거당한 노예로봇의 유전자를 소유하게 되리라. 10.7.20 오후 2:21 모름지기 인간이라면, 재산이 없다는 사실보다 철학이 없다는 사실을 휠씬 더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비록 철학이 밥을 먹여 주지는 않더라도... 2010. 7. 2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