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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280

언중유쾌(100719) 2010.7.19 1:15 PM 으악, 또 교정을 해서 올리고야 말았습니다. 같은 글만 세 번째. 지우면 되지 않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지워도 제 블로그에서만 지워질 뿐, 이미 전송된 글들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시각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2010.7.19 1:09 PM 초복입니다. 고기를 먹어야 더위를 이길 수 있다는 썰을 누가 처음 퍼뜨렸을까요.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생겼는데도 복날이면 고기를 먹는 걸 보면 더위는 핑계 같습니다. 개 견자가 들어 있는 복(伏)자를 물고기 어자가 들어 있는 복(鰒)자로 바꾸면 어떨까요 2010.7.19 12:40 PM 초복입니다. 고기를 먹어야 더위를 이길 수 있다는 썰을 누가 처음 퍼뜨렸을까요.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생겼는데도 복날이면 고기를 먹는.. 2010. 7. 20.
언중유쾌(100716) 10.7.16 오후 11:19 이외수가 가는 곳이 어디든 선계인 이유. http://tweetphoto.com/32995242 10.7.16 오전 12:28 키우는 진돗개가 마을에 내려가 닭 20마리를 물어 죽였다. 아내가 병원에 있을 때였다.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말해 주었다. 그러자 울 싸모님 왈, 닭이 개 물어 죽였다면 몰라도 개가 닭 물어 죽인 건 사건도 아니우. 닭값 물어 주고 개 묶어 두세요 2010. 7. 18.
언중유쾌(100714~0715) 10.7.15 오후 2:22 단지 기어 다닌다는 공통점을 가졌다는 이유로 땅강아지와 장수거북을 동일시할 수는 없습니다. 민물에서 헤엄쳐 다닌다고 다 피라미는 아니고 바다에서 헤엄쳐 다닌다고 다 고래는 아니지요. 가끔은 자신의 안목도 정말 올바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10.7.15 오전 11:58 정치가-보편적으로는 공약(公約)과 공약(空約)을 구분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 구분할 능력이 있더라도 양심을 지킬 능력은 없는 사람들. 10.7.14 오전 11:40 진실로 위장이 허기진 사람은 먹이를 대상으로 초근목피를 가리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진실로 영혼이 허기진 사람은 사랑을 대상으로 우수마발을 가리지 않는다. 10.7.14 오전 10:28 총각. 자네는 물건 작은 걸 고민하지 말고 소견 좁.. 2010. 7. 16.
언중유쾌(100712~0713) 10.7.13 오후 12:49 많고 많은 이름들 중에서 제일 그리운 이름은 그래도 사람. 10.7.13 오전 7:04 자신도 주체하지 못하는 처지에 틈만 나면 남을 비방하는 일로 우월감을 느끼는 위인들이 있다.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주제에 어찌 남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있으랴. 그런데도 추종자들이 썩은 생선에 달라붙는 파리떼를 방불케 한다. 켁이다 정말. 10.7.13 오전 3:14 라면을 끓일 도구가 없어서 생라면을 먹는 사람과 라면을 끓이기 귀찮아서 생라면을 먹는 사람을 똑같이 취급하면 안 된다. 그러나 때로 세인들은 보이는 현상만으로 두 사람을 똑같이 취급한다. 당연히 어느 한 쪽의 억울함 따위도 묵살될 수밖에 없다. 10.7.12 오후 7:30 물질적 허영은 자신의 외모를 치장하는 일에 .. 2010. 7. 14.